구약성서

미카서 6장 9절~16절

by 연향 posted Aug 2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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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의 불의와 징벌

 

9.

주님께서 도성에 외치시는 소리다. -당신의 이름을 경외함은 슬기입니다. - 지파야, 도성의 회중아, 들어라.

10.

"내가 악인의 집에 있는 악의 보물들과 저주받은 엉터리 에파를 잊을 수 있겠느냐?

11.

내가 부정한 저울을 거짓 추가 담긴 주머니를 옳다고 할 수 있겠느냐?

12.

도성의 부자들은 폭력을 일삼고 그 주민들은 거짓을 말하며 그들 입 안의 혀는 속이는 말만 한다.

13.

그러므로 나도 너의 죄 때문에 너를 치고 파멸시키기 시작하였다.

14.

너는 먹어도 배부르지 않고 배고픔이 네 안에서 없어지지 않으리라. 네가 무엇을 따로  떼어 놓아도 그것을 보존할 수 없고 무엇을 보존하더라도 내가 그것을 칼에 넘겨 버리리라.

15.

네가 씨를 뿌려도 거두어들이지 못하고 올리브를 짜도 네 몸에 기름을 바르지 못하며 포도를 밟아도 포도주를 마시지 못하리라.

16.

너는오므리의 규정과 아합 집안의 모든 행위를 따르고 그들의 뜻에 따라 걸었다. 그러므로 나는 너를 폐허로 만들고 너의 주민들을 비웃음 거리고 만들리라. 그리하여 너는 내 백성의 치욕을 짋어 지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