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서

창세기 30장 11절~24절

by 연향 posted Dec 2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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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레아는 "다행이로구나!" 하면서 그 이름을 가드라 하였다.

12.

레아의 몸종 질파가 야곱에게 두 번쩨 아들을 낳아 주었다.

13.

레아는 "여인들이 나를 행복하다고 할 것이니, 나는 행복하구나!" 하면서, 그 이름을 아세르라 하였다.

14.

밀을 거두어들일 때, 르우벤이 밖에 나갔다가 들에서 합환채를 발견하고, 자기 어머니 레아에게 갖다 드렸다. 라헬이 레아에게 "언니 아들이 가져온 합환채를 좀 나눠 줘요." 하자,

15.

레아가 그에게 대답하였다. "내 남편을 가로챈 것으로는 모자라, 내 아들의 합환채까지 가로채려느냐?" 그러자 라헬이 말하였다. "좋아요. 언니 아들이 가져온 합환채를 주면, 그 대신 오늘 밤에는 그이가 언니와 함께 자게 해 주시요."

16.

저녁에 야곱이 들에서 돌아오자, 레아가 나가 그를 맞으며 말하였다. "저에게 오셔야 해요. 내 아들의 합환채를 주고 당신을 빌렸어요." 그리하여 야곱은 그날 밤에 레아와 함께 잤다.

17.

하느님께서 래아의 소원을 들어 주셔서,그가 임신하여 야곱에게 다섯 번째 아들을 낳아 주었다.

18.

레아는 "내가 남편에게 내 몸종을 준 값을 하느님께서 나에게 갚아 주셨구나." 하면서, 그 이름을 이사카르라 하였다.

19.

레아가 다시 임신하여 야곱에게 여섯 번째 아들을 낳아 주었다.

20.

레아는 "하느님께서 나에게 좋은 선물을 주셨구나.내가 남편에게 아들을 여섯이나 낳아 주었으니, 이제는 나를 잘 대해 주겠지."하고는, 그 이름을 즈불룬이라 하였다.

21.

레아는 또 얼마 뒤에 딸을 낳아 그 이름을 다나라 하였다.

22.

그 뒤에 하느님께서 라헬을 기억하셨다. 하느님께서는 그의 청을 들어 주셔서 그의 태를 열어 주셨다.

23.

그리하여 라헬은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하느님께서 나의 수치를 없애 주셨구나." 하고 말하였다.

24.

그러고는 "주님께서 나에게 아들 하나를 더 보태 주셨으면!"하면서, 그 이름을 요셉이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