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서

탈출기 4장 24절~31절

by 연향 posted Feb 2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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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의 아들이 할례를 받다

 

24.

모세가 길을 가다 어떤 곳에서 밤을 지내는데, 주님께서 그에게 달려들어 그를 죽이려 하셨다.

25.

그러자 치포라가 날카로은 차돌을 가져다 제 아들의 포피를 자르고서는, 모세의 발에 대고 "나에게 당신은 피의 신랑입니다."하고 말하였다.

26.

그러자 그분께서 그를 놓아주셨다.그때 치포라는 할례를 두고 '피의 신랑'이라고 말한 것이다.

 

모세와 아론이 백성 앞에 서다

 

27.

주님께서 아론에게 말씀하셨다. "모세를 만나러 광야로 가거라."그래서 아론을 길을 떠나 하느님의 산에서 모세를 만나 그에게 입을 맞추었다.

28.

모세는 주님께서 자기를 보내면서 하신 모든 말씀과 자기에게 일으키라고 명령하신 모든 표징을 아론에게 알려 주었다.

29.

모세와 아론은 가서 이스라엘 자손의 원로들을 모두 불러 모았다.

30.

아론은 주님께서 모세에게 하신 모든 말씀을 들려주고, 백성이 보는 앞에서 표징들을 일으켰다.

31.

그러자 백성이 믿었다. 그들은 주님께서 이스라엘 자손들을 찾아오셔서 그들의 고난을 살펴보셨다는 말을 듣고, 무릎을 꾾어 경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