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서

민수기 5장 21절~31절

by 연향 posted Sep 30, 202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21.

 -이 때 사제는 그 여자에게 저주의 맹세를 하게 하면서 이렇게 말한다. - 주님께서 그대의 허벅지를 떨어져 나가게 하시고 그대의 배를 부풀어 오르게 하시어,그대의 백성 가운데에서 그대를 저주와 맹세의 본보기로 만드실 것이다.

22.

이제 저주를 부르는 이 물이 그대의 창자 속에 들어가, 배를 부풀어 오르게 하고 허벅지를 떨어져 나가게 할 것이다.' 그러면 그 여자는 '아멘, 아멘!'하고 대답해야 한다.

23.

사제는 이 저주를 글로 써서 그 쓴물에 씻는다.

24.

저주를 부르는 쓴 물을 그 여자에게 마시게 하면, 저주를 부르는 그 물이 몸 안에 들어가 쓰라리게 하는 것이다.

25.

사제는 그 여자의 손에서 질트의 곡식 제물을 받아, 주님 앞에 흔들어 바치고 제단으로 가져온다.

26.

사제는 그 곡식 제물을 한 손 가득 퍼내어, 그것을 기념 제물로 제단 위에서 살라 연기로 바친다. 그런 다움에 그 물을 여자에게 마시게 한다.

27.

그 물을 여자에게 마시게 하였을 때, 그 여자가 몸을 더럽히고 자기 남편을 배신하였으면, 저주를 부르는 그 물이 몸 안에 들어가 쓰라리게 할 것이다. 그 여자의 배를 부풀어 오르게 하고 그 여자의 허벅지를 떨어져 나가게 할 것이다. 그리하여 그 여자는 자기 백성 가운데에서 저주의 본보기가 될 것이다.

28.

그러나 그 여자가 몸을 더럽힌 일이 없이 깨끗하면,해를 입지 않고 자식도 낳을 수 있을 것이다.

29.

이것이 질투에 관한 법이니, 여자가 남편 밑에 있으면서 빗나가 몸을 더러혔거나,

30.

남편이 질투심에 사로잡혀 자기 아내를 의심하게 되면, 그 여자를 주님 앞에 세우고, 사제는 이 법을 모두 그 어자에게 적용해야 한다.

31.

그러면 남편은 죄를 면하고 아내는 자기 죗값을 지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