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서

신명기 25장 1절~12절

by 연향 posted Mar 06, 202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판관이 지켜야 하는 공정

 

1.

"사람들 사이에 분쟁이 생겨서 재판받으러 나아가면, 판관들은 그들을 재판하여 옳은 이에게는 무죄를 선언하고, 그른 자가 매를 맞아야 하면, 판관은 그를 자기 앞에 엎드리게 한 다음, 그의 잘못에 해당하는 대 수만큼 매질하게 해야 한다.

3.

그를 마흔 대까지는 매질하여도 괜찮지만 그 이상은 안 된다. 그것은 마흔 번이 넘도록 너희 동족을 매질하다가, 너희가 보는 앞에서 그가 업신여김을 받지 않게 하려는 것이다."

 

타작하는 소에 관한 규정

 

4.

"타자거 일을 하는 소에게 부리망을 씌워서는 안 된다."

 

후손에 관한 규정

 

5.

"형제들이 함께 살다가 그 가운데 하나가 아들 없이 죽었을 경우, 죽은 그 사람의 아내는 다른 집안 남자의 아내가 될 수 없다. 남편의 형제가 가서 그 여자를 아내로 맞아들여 시숙의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6.

그리고 그 여자가 낳은 첫아들은 죽은 형제의 이름을 이어받아, 그 이름이 이스라엘에서 지워지지 않게 해야 한다.

7.

그러나 그 남자가 자기 형제의 아내를 맞아 들이기를 원하지 않으면, 그 형제의 아내가 성문으로 원로들에게 올라가서 이렇게 말해야 한다. '제 시숙이 이스라엘에서 자기 형제의 이름을 이어 주기를 거부합니다. 저에게 시숙의 의무를 이행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8.

그러면 성읍의 원로들이 그를 불러서 그에게 타일러야 한다. 그래도 그가 고집을 부리며, '나는 이 여자를 맞아들이고 싶지 않습니다.'하고 말하면,

9.

그 형제의 아내가 원로들이 보는 앞에서 그에게 다다가 발에서 신으르 벗기고 그의 얼굴에 침을 뱉은 다음, '자기 형제의 집안을 세우지 않는 사람은 이렇게 된다.' 하고 말해야 한다.

10.

그러면 이스라엘에서 그의 이름은'신 벗겨진 자의 집안' 이라고 불릴 것이다."

 

싸울 때에 금지된 행동

 

11.

"두 사람이 싸울 때, 한 사람의 아내가 남편을 때리는 사람의 손에서 남편을 구해 내려고 손을 내밀어 그 사람의 치부를 붙잡을 경우,

12.

너희는 그 여자의 손을 잘라 버리고, 동정해서는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