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서

여호수아 18장 1절~ 10절

by 연향 posted May 2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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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일곱 자파의 영토

 

1.

이스라엘 자손들의 온 공동체가 실로에 모여, 그곳에 만남의 천막을 쳤다.땅은 이미 그들 앞에서 점령되었다. 

2.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들 가운데에는, 아직도 상속 재산을 나누어 받지 못한 지파가 일곱이나 남아 있었다. 

3.

그래서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말하였다. "너희는 언제까지 주 너희 조상들의 하느님께서 너희에게 주신 땅을 차지하러 가지 않고 꾸물거릴 작정이냐? 

4.

내가 보낼 사람을 각 지파에서 세 명씩 선발하여라. 그들이 일어나 저 땅을 두루 돌아다니며 자기들이 차지할 상속 재산에 따라 지도를 그려 나게에 가져오도록 하겠다. 

5.

그러면 저 땅을 일롭 몫으로 나누어 가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유다는 계속 남쪽에 있는 자기 영토에 머루르고, 요셉 집안은 북쪽에 있는 자기 영토에 머무르고, 요셉 집안은 북쪽에 있는 자기 영토에 머무른다. 

6.

너희는 저 땅을 일곱 몫으로 나누어 지도를 그려 이리로 나에게 가져오너라. 그러면 내가 여기 주 우리 하느님 앞에서 너희를 위하여 제비를 뽑아 몫을 정하겠다. 

7.

그러나 너희 가운데에서 레위인들이 받을 몫은 없다. 주님의 사제직이 그들의 상속 재산이다. 또한 가드와 르우벤, 그리고 므나쎄 반쪽 지파는, 주님의 종 모세가 요르단 건너편 동쪽에서 준 상속 재산을 이미 받았다."

8.

그 사람들은 일어나 길을 떠났다. 이 땅의 지도를 그리려고 길을 떠나는 이들에게 여호수아가 명령하였다. "가서 저 땅을 두루돌아다니며 지도를 그려 나에게 돌아오너라. 그러면 내가 여기 실로에서, 너희를 위하여 주님 앞에서 제비를 뽑아 몫을 정하겠다." 

9.

그리하여 그 사람들이 길을  떠나 이 땅을 두루 지나며, 성읍들을 일곱 몫으로 나눈 이 땅의 지도를 책에 그린 다음, 실로 진영에 있는 여호수아에게 돌아갔다. 

10.

그러자 여호수아가 실로에서, 그들을 위하여 주님 앞에서 제비를 뽑아 몫을 정하였다. 여호수아가 그곳에서 지파별 구분에 따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몫을 나누어 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