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서

로마서 7장 16절~25절

by 연향 posted Jul 1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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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그런데 내가 바라지 않는 것을 한다면, 이는 율법이 좋다는 사실을 내가 인정하는 것입니다. 

17.

그렇다면 이제 그런 일을 하는 것은 더 이상 내가 아니라, 내  안에 자리 잡고 있는 죄입니다. 

18.

사실 내 안에, 곧 내 육 안에 선이 자리잡고 있지 않음을 나는 압니다. 나에게 원의가 있기는 하지만 그 좋은 것을 하지는 못합니다. 

19.

선을 바라면서도 하지 못하고, 악을 바라지 않으면서도 그것을 하고 맙니다. 

20.

그래서 내가 바라지 않는 것을 하면, 그 일을 하는 것은 더 이상 내가 아니라 내 안에 자리 잡은 죄입니다. 

21.

여기에서 나는 법칙을 발견합니다. 내가 좋은 것을 하기를 바라는데도 악이 바로 내 곁에 있다는 것입니다. 

22

나의 내적 인간은 하느님의 법을 두고 기뻐합니다. 

23.

그러나 내 지체 안에는 다른 법이 있어 내 이성의 법과 대결하고 있음을 나는 봅니다. 그 다른 법이 나를 내 지체 안에 있는 죄의 법에 사로잡히게 합니다.

24.

나는 과연 비참한 인간입니다. 누가 이 죽음에 빠진 몸에서 나를 구해 줄 수 있습니까? 

2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나를 구해 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나 자신이 이성으로는 하느님의 법을 섬기지만, 육으로는 죄의 법을 섬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