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서

로마서 11장 17절~24절

by 연향 posted Jul 3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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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그런데 올리브 나무에서 몇몇 가지가 잘려 나가고, 야생 올리브 나무가 가지인 그대가 그 가지들 자리에 접붙여져 그 올리브 나무 뿌리의 기름진 수액을 같이 받게 되었다면, 

18.

그대는 잘려 나간 그 가지들을 앝보며 자만해서는 안 됩니다. 그대가 뿌리를 지탱하는 것이 아니라 뿌리가 그대를 지탱하는 것입니다. 

19.

이제 그대는, "가지들이 잘려 나간 것은 내가 접붙여지기 위해서였다." 하고 말할 것입니다. 

20.

옳은 말입니다. 그들은 믿지 않아서 잘려 나가고 그대는 믿어서 그렇게 서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오만한 생각을 하지 말고 오히려 두려워하십시오. 

21.

하느님께서 본래의 가지들을 아까워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22.

그러니 하느님의 인자하심과 함께 준엄하심도 생각하십시오. 하느님께서는 떨어져 나간 자들에게는 준엄하시지만 그대에게는 인자하십니다. 오직 그분의 인자하심 안에 머물러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대도 잘릴 것입니다. 

23.

그들도 불신을 고집하지 않으면 다시 접붙여 질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그들을 다시 접붙이실 능력이 있으십니다.

24.

그대가 본래의 야생 올리브 나무에서 잘려 나와, 본래와 달리 참 올리브 나무에 접붙여졌다면, 본래의 그 가지들이 제 올리브 나무에 접붙여지는 것이야 얼마나 더 쉬운 일이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