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서

열왕기 하 22장 1절~10절

by 연향 posted Jun 0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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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야의 등극과 종교 개혁

 

1.

요시야는 여덟 살에 임금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서른한 해 동안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 이름은 여디다인데 보츠캇 출신 아다야의 딸이었다. 

2.

그는 주님의 눈에 드는 옳은 일을 하였으며, 자기 조상 다윗의 길을 그대로 걸어 오른쪽으로도 왼쪽으로도 벗어나지 않았다. 

 

주님의 율법서를 발견하다

 

3.

요시야 임금 제십팔년에, 임금은 므술람의 손자이며 아찰야의 아들인 사판 서기관을 주님의 집으로 보내며 일렀다. 

 

4.

"힐키야는 대사제에게 올라가서, 주님의 집으로 들어온 돈, 곧 문지기들이 백성에게서 모은 돈을 다 계산하여,

5.

주님의 집 공사 책임자들에게 주고, 그들이 다시 그 돈을 주님의 집 일꾼들에게 주어 그 집의 부서진 곳을 고치게 하시오. 

6.

목수와 돌 쌓는 사람과 미장이에게 품값을 주고, 또 집을 고치는 데에 쓸 나무와 깎은 돌을 사게 하시오. 

7.

그들은 정직하게 일하는 사람들이니, 그들 손에 넘겨진 돈에 대해서는 그들에게 정산을 요구하지 마시오."

8.

힐키야 대사제가 사판 서기관에게, "내가 주님의 성전에서 율법서를 발견하였소."하고 말하면서, 그 책을 사판에게 주었다. 그것을 읽고 나서,

9.

사판 서기관은 임금에게 나아갔다. 그는 임금에게 먼저 이렇게 보고하였다. "임금님의 신하들이 주님의 집에 있는 돈을 쏟아 내어, 주님의 집 공사 책임자들 손에 넘겨주었습니다."

10.

그러고 낫 사판 서기관은 임금에게, "그런데 힐키야 사제가 저에게 책을 한 권 주었습니다." 하면서, 임금 앞에서 소리 내어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