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서

열왕기 하 23장 28절~37절

by 연향 posted Jun 1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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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야가 죽다

 

28.

요시야가 나머지 행적과 그가 한 모든 일은 유다 임금들의 실록에 쓰여 있지 않은가? 

29.

요시야 시대에 이집트 임금 파라오 느코가 아시리아 임금을 도우려고 유프라테스 강을 향하여 올라갔다. 요시야 임금이 그와 맞서 싸우러 나가자, 파라오 느코는 므기또에서 요시야를 보고 그를 죽여 버렸다. 

30.

신하들은 죽은 요시야를 병거에 실어 므기또에서 예루살렘으로 옮겨 와서, 그의 무덤에 묻었다. 그 뒤에 나라 백성이 요시야의 아들 여호아하즈를 데려다가 기름을 붓고, 그의 아버지 뒤를 이어 임금으로 세웠다. 

 

여호아하즈의 유다 통치

 

31.

여호아하즈는 스물세 살에 임금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석 달 동안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 이름은 하무탈인데 리브나 출신 예리미야의 딸이었다. 

32.

그는 자기 조상들이 하던 그대로 주님의 눈에 거슬리는 악한 짓을 저질렀다. 

33.

파라오 느코가 하맛 지방 리블라에서 그를 잡아 가두어 예루살렘에서 다스리지 못하게 하고, 그 나라에 은 백 탈렌트와 금 한 탈렌트를 배상금으로 바치게 하였다. 

34.

그러고 나서 파라오 느코는 요시야의 아들 엘야킴을 아버지 요시야의 뒤를 이어 임금으로 세우고, 그의 이름을 여호야킴으로 바꾸게 하였다. 그런 다음에 여호아하즈를 끌고 갔다. 여호아하즈는 이집트에 들어가 그곳에서 죽었다. 

 

여호야킴의 유다 통치

 

35.

여호야킴은 파라오 느코에게 은과 금을 내주었는데, 파라오가 명령한 돈을 바치기 위하여 나라에 먼저 세금을 부과해야만 하였다. 그는 파라오에게 은과 금을 내주려고, 나라 백성에게서 각자의 형편에 따라 부과된 금액을 거두어들였다. 

36.

여호야킴은 스물다섯 살에 임금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열한 해 동안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 이름은 즈비다인데 루마 출신 프다야의 딸이었다. 

37.

그는 자기 조상들이 하던 그대로 주님의 눈에 거슬리는 악한 짓을 저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