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서

열왕기 하 25장 1절~7절

by 연향 posted Jun 13, 202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

그래서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는 치드키야 제구년 열째 달 초열흘날에, 전군을 이끌고 예루살렘에 와서 그곳을 향하여 진을 치고 사방으로 공격 축대를 쌓았다. 

2.

이렇게 도성은 치드키야 임금 제십일년까지 포위당하였다. 

3.

그달 초아흐렛날, 도성에 기근이 심해지고 나라 백성에게 양식이 떨어졌다. 

4.

드디어 성벽이 뚫렸다. 그러자 군사들은 모두 칼테아인들이 도성을 둘서싸고 있는데도, 밤을 틈타서 임금의 정원 곁에 있는 두 성벽 사이 대문을 통하여 아라바 쪽으로 갔다. 

5.

칼데아인들이 군대가 임금을 뒤쫓아 예리코의 들판에서 그를 따라 잡자, 그의 모든 군대는 그를 버리고 흩어졌다. 

6.

그들이 임금을 사로잡은 다음, 리블라에 있는 바빌론 임금에게 데리고 올라가니, 바빌론 임금이 그에게 판결을 내렸다. 

7.

그는 치드키야의 아들들을 그가 보는 가운데 살해하고 치드키야의 두 눈을 멀게 한 뒤, 그를 청동 사슬로 묶어 바빌론으로 끌고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