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서

마카베오기 상 12장 11절~23절

by 아비또 posted Jun 2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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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우리는 축제일이나 그 밖의 적절한 날에 희생 제물을 바치거나 기도를 드리면서 늘 여러분을 끊임없이 생각합니다. 형제들을 생각하는 것은 당연하고 합당한 일이 아니겠습니까?

12.

우리는 여러분이 누리는 영광을 기뻐합니다. 

13.

그동안 우리는 많은 고난과 전쟁을 겪었습니다. 우리 주변의 임금들이 우리를 공격한 것입니다. 

14.

그렇지만 그러한 전쟁으로 여러분과 그 밖의 다른 동맹국들, 그리고 우리의 벗들을 성가시게 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15.

우리는 하늘로부터 도움을 받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적들에게서 구출되고 적들은 우리에게 굴복하였습니다. 

16.

그리하하여 우리는 전에 맺은 우호 동맹을 새롭게 하려고, 안티오코스의 아들 누메니오스와 야손의 아들 안티파테르를 뽑아 로마인들에게 보냈습니다. 

17.

우리는 또 그들에게, 여러분에게도 가서 인사하고 형제 관계를 새롭게 하는 우리의 편지를 전하라고 명령하였습니다. 

18.

그러니 부디 우리에게 이 일에 대한 회답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19.

이것은 그들이 오니아스에게  보낸 편지의 사본이다. 

20.

"스파르타 임금 아리오스가 오니아스 대사제에게 인사합니다. 

21.

문헌에서도 찾아볼 수 있듯이, 스파르타인과 유다인은 형제로서 둘 다 아브라함의 후예라는 사실이 어떤 문헌에서 별견되었습니다. 

22.

이제 우리도 이 사실을 알게 되었으니, 여러분이 평화로이 지내는 글로 써 보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23.

우리는 여러분이 가축과 재산이 우리 것이고, 우리 것이 여러분 것이라는 사실을 글로 적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여러분에게 그대로 전하라고 사절들에게 명령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