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서

욥기 22장 1절~10절

by 아비또 posted Nov 0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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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파즈의 셋째 담론

 

1.

테만 사람 엘리파즈가 말을 받았다.

 

인간은 하느님께 무익한 존재

 

2.

사람이 하느님께 유익할 수 있는가? 아니지, 슬기로운 자도 자신에게만 유익하다네. 

3.

자네가 의롭다 하여 전능하신 분께 무슨 낙이 되며 자네가 흠 없는 길을 걷는다 하여 그분께 무슨 득이 되겠나? 

4.

하느님께서 자네의 경외심 때문에 자네를 꾸짖으시겠나? 자네와 함께 법정으로 가시겠나? 

 

욥의 죄악

 

5.

자네의 악이 크지 않은가? 자네의 죄악에 끝이 없지 않은가? 

6.

자네가 까닭 없이 형제들에게 담보를 강요하고 헐벗은 이들의 옷을 벗겼기 때문일세. 

7.

자네는 목마른 이에게 물을 주지 않았고 배고픈 이에게 먹을 것을 거절하였네.

8.

세상은 주먹이 센 자에게 속하고 특권을 누리를 자가 차지하지. 

9.

자네는 과부들을 빈손으로 내쫓고 고아들의 팔을 부러뜨렸네.

10.

그래서 그 물이 자네 주위를 둘러치고 공포가 갑자기 자네를 소스라치게 한다네.자네는 어둠을 보지 못하는가? 자네를 뒤덮으려는 저 큰 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