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서

시편 103장 11절~22절

by 아비또 posted May 23, 202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1.

오히려 하늘이 땅 위에 드높은 것처럼 그분의 자애는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 이에 굳세다.

12.

해 뜨는 데가 해 지는 데서 먼 것처럼 우리의 허물들을 우리에게서 멀리하신다. 

13.

아버지가 자식들을 가엾이 여기듯 주님께서는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을 가엾이 여기시니

14.

우리의 됨됨이를 아시고 우리가 티끌림을 기억하시기 때문이다. 

15.

사람이란 그 세월 풀과 같아 들의 꽃처럼 피어나지만 

16.

바람이 그를 스치면 이내 사라져 그 있던 자리조차 일아내지 못한다. 

17.

그러나 주님의 자애는 영원에서 영원까지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 위에 머무르고 당신의 의로움은 대대에 이르리라. 

18.

당신의 계약을 지키는 이들에게 당신의 규정을 기억하여 실천하는 이들에게. 

19.

주님께서는 하늘에 당신 어좌를 든든히 세우시고 그분의 왕권은 만물을 다스리신다. 

20.

주님을 찬미하여라, 주님의 천사들아 그분 말씀에 귀 기울이고 그분 말씀을 실천하는 힘센 용사들아. 

21.

주님을 찬미하여라, 주님의 모든 군대들아 그분 뜻을 실천하는 신하들아. 

22.

주님을 찬미하여라, 주님의 모든 조물들아, 그분 왕국의 모든 곳에서.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