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서

요한 묵시록 2장 18절~29절

by 아비또 posted Mar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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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티라 신자들에게 보내는 말씀

 

18.

"티아티라 교회의 천사에게 써 보내라. "불꽃 같은 눈과 놋쇠 같은 발을 가진 이,  곧 하느님의 아들이 이렇게 말한다. 

19.

나는 네가 한 일을, 너의 사랑과 믿음과 봉사와 인내를 안다. 또 요즈음에는 처음보다 더 많은 일을 한다는 것도 안다. 

20.

그러나 너에게 나무랄 것이 있다. 그 여자는 예언자로 자처하면서, 내 종들을 잘못 가르치고 속여 불륜을 저지르게 하고 우상에게 바친 제물을 먹게 한다. 

21.

내가 그에게 회개할 시간을 주었지만, 그는 자기 불륜을 회개하려고 하지 않는다. 

22.

보라, 내가 그를 병상에 던져 버리겠다. 그와 간음하는 자들도 그와 함께 저지르는 소행을 회개하지 않으면, 큰 환난 속으로 던져 버리겠다. 

23.

그리고 그의 자녀들을 죽음으로 몰아넣겠다. 그리하여 내가 사람의 속과 마음을 꿰뚫어 본다는 것을 모든 교회가 알게 될 것이다. 나는 너희가 한 일에 따라 각자에게 갚아 주겠다. 

24.

그러나 티아티라에 있는 너희 나버니 사람들, 곧 그러한 가르침을 받아들이지 않고 그들이 말하는 '사탄의 깊은 비밀'을 알려고도 하지 않은 이들에게 나는 말한다. 너희에게는 다른 짐을 지우지 않겠다. 

25.

다만 내가 갈 때까지 너희가 가진 것을 굳게 지켜라. 

26.

승리하는 사람, 내 일을 끝까지 지키는 사람에게는 민족들을 다스리는 권한을 주겠다.

27.

그리하여 옹기그릇들을 바수듯이 그는 쇠 지팡이로 그들을 다스릴 것이다." 

28.

내가 내 아버지에게서 받았듯이 그 사람도 나에게서 받는 것이다. 나는 또 그에게 샛별을 주겠다. 

29.

귀 있는 사람은 성령께서 여러 교회에 하시는 말씀을 들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