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서

에제키엘서 20장 11절~20절

by 연향 posted Jan 2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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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나는 그들에게, 누구나 그대로 지키기만 하면 살 수 있는 내 규정들을 주고 내 법규들을 알렸다.

12.

나는 또 그들에게 나의 안식일을 나와 그들 사이의 표징으로 주어, 나 주님이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이라는 것을 알게 하였다.

13.

그러나 이스라엘 집안은 광야에서 나에게 반항하였다. 누구나 그대로 지키기만 하면 살 수 있는 내 규정들을 따르지 않고, 내 법규들을 업신여겼다. 그들은 내 안식일을 크게 더렵혔다. 그래서 나는 그들에게 내 화를 퍼부어 그들을 없애 버리겠다고 생각하였다.

14.

그러나 나는 내 이름 때문에 달리 행동하여, 내가 이스라엘을 이끌어 내는 것을 본 민족들 앞에서 내 이름이 더렵혀지지 않게 하였다.

15.

그렇지만 나는, 그들에게 준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모든 나라 가운데에서  가장 영화로운 곳으로 그들을 데려가지 않겠다고, 광야에서 그들에게 손을 들어 맹세하였다.

16.

그들의 마음이 자기 우상들을 따라가서, 나의 법규들을 업신 여기고 나의 규정들을 따르지 않았으며, 나의 안식일을 더럽혔기 때문이다.

17.

그러나 나는 그들을 동정하여 멸망시키지 않았다. 광야에서 그들을 아주 없애 버리지는 않았다.

18.

나는 광야에서 그들의 자손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너희 조상들의 규정들을 따르지 말고 그들의 법규들을 준수하지 말며, 그들의 우상들로 너희 자신을 부정하게 만들지 마라.

19.

나는 주 너희 하느님이다. 나의 규정들을 따르고 나의 법규들을 준수하여 지켜라.

20.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켜, 그것이 나와 너희 사이의 표징이 되게 하고, 나 주님이 너희의 하느님이라는 것을 알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