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서

티모테오1서 1장 12절~20절

by 연향 posted Nov 2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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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로의 감사

 

12.

나를 굳세게 해 주신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분께서는 나를 성실한 사람으로 여기시어 나에게 작무를 맡기셨습니다.

13.

나는 전에 그분을 모독하고 박해하고 학대하던 자였습니다.그러나 내가 믿음이 없어서 모르고 한 일이기 때문에, 하느님께서는 나에게 자비를 베푸셨습니다.

14.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과 함께, 우리 주님의 은총이 넘쳐흘렸습니ㄷ.

15.

이 말은 확실하여 그대로 받아들일 가치가 있습니다.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죄인들을 구원하시려고 이 세상에 오셨다는 것입니다. 나는 그 가운데에서 첫째가는 죄인입니다.

16.

그러나 바로 그 때문에 하느님께서 나에게 자비를 베푸셨습니다.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먼저 나를 당신의 한없는 인내로 대해 주시어, 영원한 생명을 얻으려고 당신을 믿게 될 사람들에게 본보기로 삼고자 하신 것입니다.

17.

영원한 임금이시며 불사불멸하시고 눈에 보이지 않으시며 한 분뿐이신 하느님께 영예와 영광이 영원무궁하기를 빕니다. 아멘.

 

티모테오의 책무

 

18.

내 아들 티모테오, 전에 그대에 관하여 선포된 예언에 따라 그대에게 이 지시를 내립니다. 그 예언에 힘입어 훌륭한 전투를 수행하십시오.

19.

믿음과 바른 양심을 가지고 그렇게 하십시오. 어떤 사람들은 양심을 저버렸기 때문에 그들의 믿음이 파선당하였습니다.

20.

그들 가운데에 히메내오스와 알렉산드로스가 있는데, 나는 그들을 사탄에게 넘겼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이 다시는 하느님을 모독하지 못하도록 교육을 받게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