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서

창세기 35장 16절~29절

by 연향 posted Jan 0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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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야민의 탄생과 라헬의 죽음

 

16.

그들이 베텔을 떠나 에프라타까지는 아직 얼마 더 가야 하는 곳에서 라헬이 해산하게 되었는데, 신고가 심하였다.

17.

이렇게 라헬의 산고가 심하자 산파가 그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셔요. 이번에도 아들이에요."

18.

라헬은 마침내 죽게 되어 마지막 숨을 거두면서, 아기의 아버지는 벤야민이라 불렀다.

19.

라헬은 이렇게 죽어,에프라타 곧 베들레헴으로 가는 길 가에 묻혔다.

20.

야곱은 라헬의 무덤에 비석을 세웠다. 그것이 오늘날까지도 서 있는 라헬의 묘비이다.

 

르우벤의 추행

 

21.

이스라엘은 다시 길을 떠나 믹달 에데르 건너편에 천막을 쳤다.

22.

이스라엘이 그 땅에서 살고 있을 때, 르우벤이 자기 아버지의 소실 빌하에게 가서 그와 동침하였다. 이스라엘이 이를 듣고 알게 되었다.

 

야곱의 열두 아들

 

야곱의 아들은 열둘이다.

 

23.

레아의 아들은 야곱의 맏아들 르우벤. 시메온,레위,유다, 이사카르, 즈불룬이고,

24.

라헬의 아들은 요셉과 벤야민이다.

25.

라헬의 몸종 빌하의 아들은 단과 납탈리이고,

26.

레아의 몸종 질파의 아들은 가드와 아세르이다. 이들은 야곱이 파딴 아람에 있을 때 태어난 아들들이다.

 

이사악이 죽다

 

27.

마침내 야곱은 마므레 곧 키르얏 아르바에 있는 자기 아버지 이사악에게 다다랐다. 그곳은 아브라함과 이사악이 나그네살이하던 헤브론이다.

28.

이사악의 나이는 백여든 살이었다.

29.

이사악은 노인으로, 한껏 살다가 숨을 거두고 죽어 선조들 곁으로 갔다. 아들 에사우와 야곱이 그를 안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