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드로스와 프톨레마이오스가 죽다
14.
킬리키아 사람들이 일으킨 반란 때문에 그곳에 가 있던 알렉산드로스 임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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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식들 듣고 프톨레마이오스도 강력한 병력을 이끌고 나와 알렉산드로스에게 맞서 그를 패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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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로스는 피신처를 찾아 아라비아로 달아났다. 이렇게 하여 프톨레마이오스 임금이 완전한 승리를 이루어 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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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에 아라비아 사람 잡디엘이 알렉산드로스의 목을 베어 프톨레마이오스에게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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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사흘 뒤, 프톨레마이오스 임금도 죽고 요새에 있던 그의 부하들도 그곳 주민들에게 살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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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데메트리오스가 백육십칠년에 임금이 되었다.
요나탄이 데메트리오스와 동맹을 맺다
20.
그 무렵에 요나탄은 예루살렘의 성채를 공격하려고, 유다인들을 소집하고 그곳을 공격할 무기를 많이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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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제 민족을 미워하는 변절자 몇이 임금에게 가서, 요나탄이 성채를 포위하였다고 보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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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보고를 들은 임금은 화를 내었다. 그는 보고를 듣자마자 출정하여 프톨레마이스로 갔다. 그리고 요나탄에게 포위를 풀고, 되도록 빨리 프톨레마이스에서 만나 상의하자고 편지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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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요나탄은 그러한 제의를 듣고도 포위를 계속하라고 명령하는 한편, 스스로 위험을 감수하기로 하고 이스라엘의 원로들과 사제들을 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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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과 금과 옷, 그 밖에도 많은 선물을 가지고 프톨레마이스로 임금을 찾아갔다. 그러자 그는 임금의 호감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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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에 백성 가운데 간악한 자들 몇이 그를 고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