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서

마카베오기 상 11장 1절~5절

by 아비또 posted Jun 1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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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메트리오스와 프톨레마이오스가 동맹을 맺다

 

1.

이집트 임금은 바닷가의 모래처럼 많은 군대와 수많은 배를 한데 모아, 알렉산드로스의 왕국을 속임수로 점령하여 자기 왕국에 합병시키려고 하였다. 

2.

그가 평화의 말을 하며 시리아로 나아가니, 그곳 성읍 주민들이 성문을 열고 그를 맞이하였다. 그가 자기의 장인이므로 그를 맞이하라고 알렉산드로스 임금이 명령하였던 것이다. 

3.

프톨레마이오스는 성읍에 들어갈 때 마다 각 성읍에 주둔군을 배치하였다. 

4.

그가 아스돗에 가까이 이르자, 사람들은 불에 타 버린 다곤 신전, 폐허가 된 아스톳과 그 주변, 내던져진 주검들과 요나탄이 전쟁에서 불태워 죽인 주검들을 쌓아 놓았던 것이다. 

5.

그들은 임금에게 요나탄이 한 일들을 낱낱이 일러바치며 그를 비난하였다. 그러나 임금은 잠자코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