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서

사도행전 22장 1절~10절

by 아비또 posted May 3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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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형 여러분 내가 이제 여러분에게 하는 해명을 들어 보십시오."

2.

그들은 바오로가 히브리 말로 자기들에게 연설하는 것을 듣고 더욱 조용해졌다. 바오로가 계속 말하였다. 

3.

"나는 유다 사람입니다. 킬리키아의 타르수스에서 태어났지만 이 도성 예루살렘에서 자랐고, 가말리엘 문하에서 조상 전래의 엄격한 율법에 따라 교육을 받았습니다. 오늘날 여러분이 모두 그렇듯이 나도 하느님을 열성으로 섬기는 사람이었습니다. 

4.

또 신자들을 죽일 작정으로 이 새로운 길을 박해하여, 남자 여자 할 것 없이 포박하고 감옥에 넣었습니다. 

5.

대사제와 온 원로단도 나에 관하여 증언해 줄 수 있습니다. 나는 그들에게서 동포들에게 가는 서한까지 받아 다마스쿠스로 갔습니다. 그곳에 있는 사람들도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끌고 와 처벌을 받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6.

그런데 내가 길을 떠나 정오쯤 다마스쿠스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 , 갑자기 하늘에서 큰 빛이 번쩍이며 내 둘레를 비추었습니다. 

7.

나는 바닥에 엎어졌습니다. 그리고 '사울아, 사울아, 왜 나를 박해하느냐?'하고 나에게 말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8.

내가 '주님, 주님은 누구십니까?'하고 여쭙자, 그분께서 나에게 이르셨습니다.'나는 네가 박해하는 나자렛 사람 예수다.'

9.

나와 함께 있던 이들은 빛은 보았지만, 나에게 말씀하시는 분의 소리는 듣지 못하였습니다. 

10.

'주님, 제가 어떻게 해야 합니까?'하고 내가 여쭈었더니, 주님께서 나에게 이르셨습니다.'일어나 다마스쿠스로 들어가거라. 장차 네가 하도록 결정되어 있는 모든 일에 관하여 거기에서 누가 너에게 일러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