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서

민수기 5장 23절~ 31절

by 아비또 posted Nov 1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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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사제는 이 저주를 글로 써서 그 쓴물에 씻는다.
24.
저주를 부르는 쓴 물을 그 여자에게 마시게 하면, 저주를 부르는 그 물이 몸 안에 들어가 쓰라리게 하는 것이다.
25.
사제는 그 여자의 손에서 질투의 곡식 제물을 받아, 주님 앞에 흔들어 바치고 제단으로 가져온다.
26.
사제는 그 곡식 제물을 한 손 가득 퍼내어, 그것을 기념 제물로 제단 위에서 살라 연기로 바친다. 그런 다음에 그 물을 여자에게 마시게 한다.
27.
그 물을 여자에게 마시게 하였을 때, 그 여자가 몸을 더럽히고 자기 남편을 배신하였으면, 저주를 부르는 그 물이 몸 안에 들어가 쓰라리게 할 것이다. 그 여자의 허벅지를 떨어져 나가게 할 것이다. 그리하여 그 여자는 자기 백성 가운데에서 저주의 본보기가 될 것이다.
28.
그러나 그 여자가 몸을 더럽힌 일이 없이 깨끗하면, 해를 입지 않고 자식도 낳을 수 있을 것이다.
29.
이것이 질투에 관한 법이니, 여자가 남편 밑에 있으면서 빗나가 몸을 더럽혔거나,
30.
남편이 질투심에 사로잡혀 자기 아내를 의심하게 되면, 그 여자를 주님 앞에 세우고, 사제는 이 법을 모두 그 여자에게 적용해야 한다.
31.
그러면 남편은 죄를 면하고 아내는 자기 죗값을 지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