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서

요한복음 10장 11절~21절

by 아비또 posted Feb 1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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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나는 착한 목자다. 착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내놓는다. 

12.

삯꾼은 목자가 아니고 양도 자기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들을 버리고 달아난다. 그러면 이리는 양들을 물어 가고 양 떼를 흩어 버린다. 

13.

그는 삯꾼이어서 양들에게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14.

나는 착한 목자다. 나는 내 양들을 알고 내 양들은 나를 안다. 

13.

이는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과 같다. 나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내 놓는다. 

16.

그러나 나에게는 이 우리 안에 들지 않은 양들도 있다. 나는 그들도 데려와야 한다. 그들도 내 목소리를 알아듣고 마침내 한 목자 아래 한 양 떼가 될 것이다. 

17.

아버지께서는 내가 목숨을 내놓기 때문에 나를 사랑하신다. 그렇게 하여 나는 목숨을 다시 얻는다. 

18.

아무도 나에게서 목숨을 빼앗지 못한다. 내가 스스로 그곳을 내놓는 것이다. 나는 목숨을 내놓을 권한도 있고 그것을 다시 얻을 권한도 있다. 이것이 내가 내 아버지에게서 받은 명령이다.'

19.

이 말씀 때문에 유다인들 사이에 다시 논란이 일어났다. 

20.

그들 가운데 많은 사람이, "그는 마귀가 들려 미쳤소. 무엇 때문에 그 사람의 말을 듣고들 있소?" 하였다. 

21.

그러나 또 다른 이들은, "그가 한 말은 마귀 들린 자의 말이 아니오. 마귀는 눈먼 이들의 눈을 뜨게 할 수가 없지 않소?"하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