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서

토빗기 12장 13절~22절

by 아비또 posted Feb 1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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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그리고 네가 주저하지 않고 잔치 음식을 놓아 둔 채 일어나 가서 죽은 이를 매장해 줄 때, 

14.

너를 시험하도록 파견된 자도 나였다. 또 하느님께서는 나를 파견하시어 너와 네 며느리 사라를 고쳐 주게 하셨다. 

15.

나는 영광스러운 주님 앞에서 대기하고 또 그분 앞으로 들어 가는 일곱 천사 가운데 하나인 라파엘이다." 

16.

그러자 충격을 받은 그 두 사람은 얼굴을 땅에 대고 두려워하였다. 

17.

라파엘이 그들에게 계속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라. 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 하느님을 영원히 찬미하여라. 

18.

내가 너희와 함께 있었는데, 그것은 내 호의가 아니라 하느님의 뜻에 따라 그렇게 한 것이다. 그러니 날마다 그분을 찬미하고 찬송하여라. 

19.

너희가 본 대로 나는 아무것도 먹지 않았다.너희는 환시를 보았을 뿐이다.

20.

이제 이 세상에서 주님을 찬미하고 하느님을 찬양하여라. 자, 나는 나를 파견하신 분께 올라간다. 너희에게 일어난 모든 일을 기록해 두어라." 그러고 나서 라파엘은 올라갔다. 

21.

그제야 일어선 그들은 더 이상 라파엘을 보지 못하였다. 

22.

그들은 하느님의 천사가 자기들에게 나타난 동안에 하느님께서 하신 놀라운 일들을 두고 그분을 찬미하고 찬송하였으며 또 찬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