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서

창세기 12장 1절~ 9절

by 아비또 posted Mar 1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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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람이 부르심을 받다

1.
주님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다. "네 고향과 친족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너에게 보여 줄 땅으로 가거라.
2.
나는 너를 큰 민족이 되게 하고, 너에게 복을 내리며, 너의 이름을 떨치게 하겠다. 그리하여너는 복이 될 것이다.
3.
너에게 축복하는 이들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를 내리겠다. 세상의 모든 종족들이 너를 통하여 복을 받을 것이다."
4.
아브람은 주님께서 이르신 대로 길을 떠났다. 롯도 그와 함께 떠났다.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 그의 나이는 일흔 다섯 살이었다.
5.
아브람은 아내 사라이와 조카 롯과, 자기가 모은 재물과 하란에서 얻은 사람들을 데리고 가나안 땅을 향하여 길을 나서, 마침내 가나안 땅에 이르렀다.
6.
아브람은 그 땅을 가로 질러 스켐의 성소 곧 모레의 참나무가 있는 곳에 다다랐다. 그대 그 땅에는 가나안족이 살고  있었다.
7.
주님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말씀하셨다. "내가 이 땅을 너의 후손에게 주겠다."아브람은 자기에게 나타나신 주님을 위하여 그곳에 제단을 쌓았다.
8.
그는 그곳을 떠나 베텔 동쪽의 산악지방으로 가서, 서쪽으로는 베텔이 보이고 동쪽으로는 아이가 보이는 곳에 천막을 쳤다. 그는 그곳에 주님을 위하여 제단을 쌓고, 주님의 이름을 받들어 불렀다.
9.
아브람은 다시 길을 떠나 차츰차츰 네겝 쪽으로 옮겨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