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서

즈카르야서 1장 7절~13절

by 아비또 posted Jan 2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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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환시: 말 탄 기사

7.
다리우스 제이년 열한째 달, 곧 스밧달 스무나흗날에 주님의 말씀이 이또의 손자이며 베레크야의 아들인 즈카르야 예언자에게 내렸다.
8.
내가 밤에 보니, 붉은 말을 탄 사람이 골짜기의 도금양나무 사이에 서 있었다. 그 사람 뒤에는 붉은 말들과 검붉은 말들과 흰말들이 서 있었다.
9.
그래서 내가 "나리, 저것들은 무엇입니까? "하고 물었더니, 나와 이야기 하던 천사가, "저것들이 무엇인지 너에게 보여 주겠다."하고 대답하였다.
10.
그러자 도금양나무 사이레 서 있던 그 사람이,"이것들은 주님께서 세상을 두루 다니도록 보내신 것이다. "하고 대답하였다.
11.
말 탄 사람들의 도금양나무 사이에 서 있던 주님의 천사에게 말하였다. "저희가 세상을 두루 다녀 보니, 온 세상은 평온하게 지내고 있었습니다. "
12.
그러자 주님의 천사가 아뢰었다. "만군의 주님, 당신께서는 예루살렘과 유다의 성읍들을 가엾이 여기지 않으시고 언제까지 내버려 두시렵니까? 그들에게 진노하신 지 일흔 해나 되었습니다."
13.
주님께서는 나와 이야기 하던 천사에게 다정하고도 위로가 되는 말씀으로 대답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