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서

마태오 복음 21장 12절~22절

by 연향 posted May 3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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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을 정화하시다

 

12.

예수님께서는 성전에 들어가시어, 그곳에서 사고팔고 하는 자들을 모두 쫓아내시고, 환전상들의 탁자와 바둘기 장수들의 의지를 둘러엎으셨다.

13.

그리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 '나의 집은 기도의 집이라 불릴 것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런데 너희는 이곳을 '강도들의 소굴'로 만드는구나."

14.

그때에 성전에서 눈먼 이들과 절름거리는 이들이 다가오자,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고쳐 주셨다.

15.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이 예수님께서 일으키신 기적들을 보고, 또 성전에서 "다윗의 자손께 호산나!" 하고 외치는 아이들을 보고 불쾌해하며,

16.

예수님께 "저 아이들이 무엇이라고 하는지 듣고 있소?" 하였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그렇다."당신께서는 아기들과 젖먹이들의 입에서 찬양이 나오게 하셨습니다.'라는 말씀을 너희는 읽어 본 적이 없느냐?"

17.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보고 성을 나와 베타니아로 가시어 그곳에서 밤을 지내셨다.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시다

 

18.

예수님께서는 새벽에 성안으로 되돌아가실 때에 시장하셨다.

19.

마침 길가에 있는 무화과나무 한 그루를 보시고 가까이 가셨다.그러나 잎사귀밖에는 달리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으므로 그 나무를 향하여 말씀하셨다."이제부터 너는 영원히 열매 맺는 일이 없을 것이다." 그러자 나무가 즉시 말라 버렸다.

20.

제자들이 그것을 보고 놀라서, "어째서 무화과나무가 즉시 말라 버렸습니까?" 하고 물었다.

21.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믿음을 가지고 의심하지 않으면, 이 무화과나무에 일어난 일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 산더러 '들려서 저 바다에 빠져라.' 하여도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22.

그리고 너희가 기도할 때에 믿고 청하는 것든 무엇이든지 다 받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