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서

마태오 복음 21장 23절~32절

by 연향 posted Jun 0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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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권한을 문제 삼다

 

23.

예수님께서 성전에 가서 가르치고 계실 때,수석 사제들과 백성의 원로들이 예수님께 다가와 말하였다."당신은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 것이오? 그리고 누가 당신에게 이런 권한을 주었소?"

24.

그러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나도 너희에게 한 가지 묻겠다.너희가 나에게 대답하면, 나도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말해 주겠다.

25.

요한의 세례가 어디에서 온 것이냐? 하늘에서냐, 아니면 사람에게서냐?" 그들은 저희끼리 의논하였다." '하늘에서 왔다.'하면,'어찌하여 그를 믿지 않았느냐?'하고 우리에게 말할 것이도.

26.

그렇다고 '사람에게서 왔다.' 하자니 군중이 두렵소. 그들이 모두 요한을 예언자로 여기니 말이요."

27.

그래서 그들이 예수님께 "모르겠소."하고 대답하였다.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나도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말하지 않겠다."

 

두 아들의 비유

 

28.

"너희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어떤 사람에게 아들이 둘 있었는데, 맏아들에게 가서 '얘야,너 오늘 포도밭에 가서 일하여라.'하고 일렀다.

29.

그는 '싫습니다.'하고 대답하였지만, 나중에 생각을 바꾸어 일하러 갔다.

30.

아버지는 또 다른 아들에게 가서 같은 말을 하였다.그는 '가겠습니다.아버지!' 하고 대답하였지만 가지는 않았다.

31.

이 둘 가운데 누가 아버지의 뜻을 실천하였는냐" 그들이 "맏아들입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세리와 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느니믜 나라에 들어간다.

32.

사실 요한이 너희에게 와서 의로운 길을 가르칠 때, 너희는 그를 믿지 않았지만 세리와 창녀들은 그를 믿었다.너희는 그것을 보고도 생각을 바꾸지 않고 끝내 그를 믿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