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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
2009.02.21 14:37

예레미야 20장7저 ~18절

조회 수 379 추천 수 0 댓글 0
예레미야의 다섯 번째 고백
7.
주님, 당신께서 저를 꾀시어 저는 그 꾐에 넘어갔습니다.
당신께서 저를 압도하시고 저보다 위세하시니
제가 날마다 놀림감이 되어
모든 이에게 조롱만 받습니다.
8.
말할 때마다 !" 아 하고 외칩니다.
주님의 말씀이 저에게
날마다 치욕과 비웃음 거리만 되었습니다.
9.
"그분은 기억하지 않고
더 이상 그분의 이름으로 말하지 않으리라.' 작정하여도
뼛속에 가두어 둔 주님 말씀이
심장 속에서 불처럼 타오르니
제가 그것을 간직하기에 지쳐
더 이상 견뎌 내지 못하겠습니다.
10.
군중이 수군대는 소리가 들립니다.
"저기 마고르 미싸빕이 지나간다. !
그를 고발하여라. 우리도 그를 고발하겠다. "
가까운 친구들마저 모두
제가 쓰러지기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가 속아 넘어가고 우리가 그보다 우세하여
그에게 복수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
11.
그러나 주님께서 힘센 용사처럼 제 곁에 계시니
저를 박해하는 자들이 비틀거리고 우세하지 못히리이다.
그들은 성공하지 못하여 크게 부끄러운 일을 당하고
그들의 수치는 영원히 잊혀지지 않으리이다.
12.
의로운 이를 시험하시고
마음과 속을 꿰뚫어보시느 만군의 주님 당신께 제 송사를 맡겨 드렸으니
당신께서 저들에게 복수하시는 것을 보게 하소서.
13.
주님께 노래 불러라!
주님을 찬양하여라!
그분께서 가난한 이들의 목슴으 악인들의 손에서 건지셨다.

어찌하여 내게 생명의 선물을 주셨는가
14.
저주를 받아라, 내가 태어난 날!
복을 받지 마라,
어머니가 나를 낳은 날 !
15.
저주를 받아라,
"당신에게 사내아이가 태어났소 !" 하며
아버지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여
그를 몹시 기쁘게 한 사람!
16.
바로 그 사람을
주님께서 사정없이 뒤엎으신 성읍처럼 되게 하여라.
아침에는 울부짖음을 ,
한낮에는 전쟁의 함성을 듣게 하여라.
17.
그가 모태에 든 나를 죽여
어머니가 내 무덤이 되고
내가 언제까지나 모태에 있지 못하게 한 탓이다.
18.
어찌하여 내가 모태에서 나와
고난과 슬픔을 겪으며
내 일생을 수치 속에서 마감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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