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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
2009.12.04 13:34

에제키엘서 21장 31절~ 37절

조회 수 211 추천 수 0 댓글 0
31.
주 하느님이 말한다. 머리쓰개를 치우고 왕관을 벗겨라. 지금 이대로는 계속 될 수 없다. 낮은 것은 높이고 높은 것은 낮추어라.
32.
파멸이다. 파멸이다. 내가 파멸을 가져오겠다. 이 또한 지금까지 없던 일이다. 마침내 권리를 지닌 이가 오면, 내가 그 권리를 그에게 넘겨주겠다."

암몬인들을 치는 칼

33.
"너 사람의 아들아, 예언하여라. '주 하느님이 암몬인들과 그들이 맏을 치욕에 대하여 이렇게 말한다.'하며, 아와같이 말하여라. '칼이다.마구 죽이려고 빼어 든 칼이다. 전멸시키라고, 번개 치듯 내리치라고 날을 세운 칼이다.
34.
그들은 너에게 거짓 환시를 말하고 속임수 점괘를 말한다. 살해될 악인들의 목에다 너를 갖다 놓는다. 그들의 날이 오고 마지막 벌을 받을 때가 왔다.
35.
칼을 칼집에 도로 꽂아라. 네가 창조된 곳, 너의 고향 땅에서 내가 너를 심판하겠다.
36.
너에게 내 진노를 퍼붓고 내 노여움의 불길을 내 뿜으며, 파멸시키는 데에 능숙한 짐승같은 사람들의 손에 너를 넘기겠다.
37.
너는 땔감으로 불 속에 들어가고 너의 피는 땅속으로 스며들어, 더 이상 기억되지 않을 것이다. 나 주님이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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