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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
2019.05.01 21:54

다니엘서 4장 1절~11절

조회 수 25 추천 수 0 댓글 0

1.

나 네부카드네자르는 집에서 편히 지내며 궁궐에서 영화를 누리고 있었다.

2.

그러다가 꿈을 꾸었는데 그것이 나를 두렵게 하였다. 침상에서 일어나는 여러 상상과 머릿속의 환시들이 나를 놀라게 하였다.

3.

그래서 나는 칙령을 내려, 바빌론의 현인들을 모두 데려다가 나에게 꿈의 뜻을 설명하라고 하였다.

4.

요술사, 주술사, 점성가, 점술사들이 오자, 내가 그들에게 꿈을 이야기해 주었지만, 그들은 나에게 그 뜻을 설명하지 못하였다.

5.

마침내 다니엘이 나에게 왔다. 내 신의 이름을 따라 벨트사차르라는 이름을 가진 그는, 거룩한 신들의 영을 지닌 사람이었다. 그래서 내가 그에게 꿈을 이야기해 주었다.

6.

"요술사들의 우두머리 벨트사차르야, 너는 거룩한 신들의 영을 지녔으며 어떠한 신비도 너에게는 어렵지 않음을 나는 안다. 내가 본 꿈은 이러하니 그 뜻을 말해 보아라.

7.

침상에 누워 있을 때에 나는 머릿속에 떠오르는 환시를 보았다. 나무가 한 그루 보였다. 세상 한가운데에 자리 잡은 높이가 엄청난 나무였다.

8.

그 나무가 더욱 크고 튼튼하게 자라서 높이가 하늘까지 닿으니 세상 끝 어디에서도 그것을 볼 수 있었다.

9.

잎은 아름답고 열매는 풍성하여 모든 사람의 양식이 될 수 있었다. 그 그늘 밑으로는 들짐승들이 찾아들고 그 가지에는 하늘의 새들이 깃들이며 모든 생물이 그 나무에서 양식을 얻었다.

10.

침상에 누운 나는 계속 머릿속에 떠오르는 환시를 보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하늘에서 거룩한 감시자가 내려와

11.

큰 소리롤 외쳤다. 그가 그렇게 말하였다. " 저 나무를 베어라. 가지는 잘라 내고 잎은 떨어 버리고 열매는 흩어 버려라. 짐승들을 그 밑에서, 새들을 그 가지에서 쫒아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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