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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서
2019.06.01 22:49

사도행전 27장 39절~4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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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부서기자

 

39.

날이 밝자, 어느 땅인지 알 수는 없지만 해변이 평평한 작은 만이 보였다. 그래서 할 수 있으면 배를 그 해변에 대기로 작정하였다.

40.

그들은 닻들을 끊어 바다에 버리고 또 두 키를 묶었던 줄을 풀었다. 그리고 앞 돛을 올려 바람을 타고 해변 쪽으로 배를 몰았다.

41.

그러나 그들은 물 밑 모래 언덕에 빠져 배를 주저앉히고 말았다.이물은 박혀 전혀 움직이지 않고 고물은 세찬 파도에 부서지기 시작하였다.

42.

군사들은 수인들이 헤엄쳐 달아나지 못하게 하려고 그들을 죽이기로 계획하였다.

43.

그러나 백인대장은 바오로를 살리고자 하였으므로, 군사들이 그 계획을 살리고자 하였으므로, 군사들이 그 계획을 실행하지 못하게 하였다. 그러고 나서 명령을 내려 헤엄칠 수 있는 이들은 먼저 뛰어내려 뭍으로 가고,

44.

나머지 사람들 가운데 일부는 널빤지를, 일부는 부서진 배 조각을 타고 가게 하였다. 그렇게 하여 모두 무사히 뭍으로 나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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