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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서
2009.03.02 16:21

코린토2서 11장11절~21절

조회 수 295 추천 수 0 댓글 0
11.
내가 왜 그렇게 하였겠습니까? 내가 여러분을 사랑하지 않아서겠습니까? 하느님께서는 아십니다!
12.
나는 앞으로도 지금하고 있는 대로 하겠습니다. 우리와 같은 방식으로 일한다고 자랑할 기회를 노리는 자들에게 그 기회를 없애 버리려는 것입니다.
13.
그러한 자들은 그리스도의 사도로 위장한 거짓 사도이며 사람을 속이려고 일하는 자들입니다.
14.
그러나 놀랄 일이 아닙니다. 사탄도 빛의 천사로 위장합니다.
15.
그러니 사탄의 일꾼들이 의로움의 일꾼처럼 위장한다 하여도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그들의 행실대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사도로서 겪는 고난
16.
내가 거듭 말합니다. 아무도 나를 어리석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그렇게 생각하려거든 적어도 나를 어리석은 대로라도 받아 주십시오. 그러면나도 자랑을 좀 할 수 있겠습니다.
17.
자랑하는 일과 관련하여 이제 내가 하는 말은, 주님의 뜻에 따라 하느 것이 아니라 어리석음에 빠진 자로서 하는 말입니다.
18.
많은 사람이 속된 기준으로 자랑하니 나도 자랑해 보렵니다.
19.
여러분은 슬기로운 사람이어서 어리석은 자들을 잘도 참아 줍니다.
20.
사실 누가 여러분을 종으로 부려도, 누가 등쳐 먹어도, 누가 휘어잡아도, 누가 거드름을 피워도 , 누가 얼굴을 때려도,여러분은 참아 줍니다.
21.
부끄럽게도 나는 이 말을 해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너무 약해서 이런 짓까지는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누가 감히 자랑한다면, 어리석음에 빠진 자로서 말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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