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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
2009.12.20 23:00

에제키엘서 23장 1절~ 10절

조회 수 394 추천 수 0 댓글 0
예루살렘과 사마리아, 두 탕녀의 죄와 심판

1.
주님의 말씀이 나에게 내렸다.
2.
"사람의 아들아, 두 여자가 있었다. 그들은 한 어머니의 땅이었는데,
3.
이미 이집트에서 불륜을 저질렀다. 이릴 때에 벌써 불륜을 저지른 것이다. 그곳에서 남자들이 그들의 젖가슴을 누르고, 그 처녀 젖꼭지를 어루만졌다.
4.
그들의 이름은 이러하다. 언니는 오홀라이고, 동생은 오홀리바이다.  그 사람은 내 사람이 되어 아들 딸들을 낳았다. 그들의 이름 오홀라는 사마리아를, 오홀리바는 예루살렘을 가르킨다.
5.
오홀라는 내 밑에 있으면서도 불륜을 저질렀다. 자기의 정부들을, 전사들인 아시리아인들을 갈망하였다.
6.
그들은 자주색 옷을 입은 지방관과 총독이며, 말을 잘 타는 기사로서 모두 멋진 젊은이었다.
7.
오홀라는 아시리아인들 가운데에서도 뛰어난 그 모든 이와 불륜을 저질렀다. 자기가 갈망하는 자가 누구든 그의 온갖 우상으로 자신을 부정하게 만들었다.
8.
이렇게 그 여자는 이집트에서 저질러 온 불륜을 그만두지 않았다. 그가 어릴 때에 이미 사람들이 그와 잠자리를 같이 하고, 그 처녀 젖꼭지를 어루만지며 그에게 정욕을 쏟아 부었다.
9.
그래서 나는 그 여자를 그 정부들의 손에, 그가 갈망하던 아시리아의 손에 넘겨 버렸다.
10.
그러자 그들은 그 여자의 치부를 드러내고, 그의 아들 딸들을 붙잡아 갔으며, 끝내는 그를 칼로 죽여 버렸다. 이렇듯 그는 벌을 받아 여자들 가운데에서 악명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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