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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의 생활을 통해 성탄 준비를!

 

회개하여라. 하늘나라가 가까이 왔다.”(마태 3,2)

다가오는 진노를 피하라고 누가 너희에게 일러 주더냐?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라.”

(마태 3,7-8) 우리는 세례자 요한을 통해서 회개의 삶을 살아 구세주로 오실주 하느님을  맞이하기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는 외침을 들었습니다.

창세기 126절과 31절을 보면 우리는 모두 주 하느님의 모습을 닮은 사람들이며, 창조주 하느님께서 주 하느님을  닮은  우리들과 세상을  창조하시고는  좋아하셨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반면에 아담과 하와의 주 하느님의 권위에 도전하는 교만과 하느님의 사랑에 자기성찰, 자기반성 없이 질투심으로

동생 아벨을 죽인 살인의 죄를 저지른 카인의 모습을 통해서 죄악, 범죄가 우리들안에 세상에 왔음을 고백하면서 주 하느님의 자비하심이, 구원의 은총이 절대로 필요함을 고백하고 간청합니다.

 

우리들 세상이 주 하느님의 자비하심과 구원의 은총을 입고 살아가기 위해서는 교만이 아닌 겸손함이, 질투심이 아닌 자기성찰, 반성의 생활이 필요하며 나아가 죄악과 고통을 통한 죽음이 아닌 생명이

필요하고, 절망과 실망이 아닌 희망의 생활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구체적으로 회개의 생활을 통해서 창조주 하느님께서 좋아하실 수 있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회개의 생활은 다름 아닌 진··미의 하느님을 닮아가는 생활입니다.

우리들의 주님을 닮은 진실함이 있는지 선함이 있는 지 아름다움이 있는지를 살펴보고 물어 보아야

합니다. 우리들의 생활 속에 진실함이 있을 때 서로에게 대한 믿음이 선함과 아름다움 속에서 서로에 대한 평화로움을 좋아함이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기다리는 메시아 구세주는 우리와 세상과 함께

하셔서 우리를,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오시는 주님이십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다가오실 구세주 주님을 어떻게 맞을 수 있을지를 이웃과 세상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지 찾아야겠습니다.우 리가 사는 세상에는 서로 함께 함에 인색하고 차별과 무시가 판을 칩니다.

빈부격차 속에서, 학력 차이 속에서, 끼리끼리 생활 속에서 함께함을 거부하고 이기적인 생각과 생활이 판을 칩니다. 한국교회에서는 대림 2주일인 오늘 32번째 인권주일을 지냅니다. 인권주일이 제정

되던 19825공화국 시절은 인권이 철저하게 무시당하는 엄혹한 시절이었습니다.

 

교회는 침묵할 수 없었고 주 하느님을 닮은 인간의 소중함을 가르치고 인간 존중의 삶을

촉구하였던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금 하루에 3,000여 명의 무고한 태아가 낙태를 통해서 죽임을 당하고 있습니다. 3,000여 명의 태아 낙태는 태아의 부모, 의사,간호사 등을 포함하여 하루에 12,000여명의 살인 공범자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인권존중의 생활은 생명존중에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생명 존중, 인권 존중은 다름아닌 서로 함께하는 생활이고 서로 사랑함이고 잃어버린 주 하느님을

닮은 인간의 모습을 되찾는 모습이고 다가오는 성탄을 구체적으로 준비하는 회개의 삶의 모습일 것입

니다.다가올 성탄을 서로 함께하는 가운데, 합당한 열매인 회개의 삶을 사는 가운데 준비할 수 있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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