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362 추천 수 0 댓글 0

스마트폰은 정말 “스마트” 한가요 ?

각종 모임이나 회의를 위하여 친구들이나 구성원들을

기다릴때에는 참 설레는 시간입니다. 대부분 반갑게 인사하지만

때때로 어떤 이들과는 고개를 푹 숙인채로 인사를 나누기도 합니다.

좋지 않은 일이 있어서가 아니라 바로 “스마트폰” 게임 이거나

카톡 때문입니다.

 

스마트폰에서 잠시라도 시선을 떼지 못하는 모습,

구태여 아이들 뿐만이 아니더라도 남녀노소를 불문, 자주 볼 수 있는

하나의 모습이며 문화입니다. 그렇다면, “스마트(Smart)”하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혹자는   “스마트(Smart)”라는 단어의 어원을

독일어 “Smeortan”(고통스럽게 하다)로 설명하기도 합니다.

 

삶을 풍요롭고 편리하며 세련되게 해 주는 스마트폰을 신앙적으로,

복음적인 마음으로 잘 사용하고 올바르게 이용하지 못한다면 우리의

삶을 오히려 고통스럽게 하는 것이 스마트폰이 될 수 있음을 지적하는

것입니다.

 

전화 통화보다는 오히려 다른 기능들을 사용하기 위해 더 많이

사용하게 된 현대인의 필수품, 스마트폰. 그런데 과연 스마트폰을 사용

함으로 우리 각자는 얼마나 “스마트”해졌을까요? 그리고 신앙적인 삶

안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함으로 우리는 얼마나 복음적으로 “스마트”

해졌을까요?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인터넷과 스마트폰에 관해 젊은이들에게 하신

“우리의 삶은 시간으로 이루어져 있고 시간은 하느님께서 주신 선물이니

선하고 유익한 일에 써야 합니다.”라는 말씀이 떠오릅니다.

 

특별히  “눈은 우리 몸의 등불(마태 6,22)”임을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전해 주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이 지으신 아름다운 것을 바라보며

기뻐할 수 있도록 우리에게 많은 선물을 주셨는데, 그 많은 선물을 잘못

사용함으로 인해 우리의 삶이 고통스러워서는 결코 안 될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참된 소통과 친교를 위해 많은 선물을 주셨습니다.

하느님께서 주신 선물을 적절히 그리고 참되게 사용함으로 우리의 신앙생활

또한 정말 복음적으로 “스마트”해 질 수 있는 한 주 보내시기 기도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8 [미사전례풀이] 12. 영성체, 하루 두 번까지만 제네시오 2019.12.26 113
297 간병하는 아름다운 효심 설송(雪松) 2019.03.07 113
296 변화의 본질 설송(雪松) 2015.07.24 113
295 발효와 부패... 제네시오 2019.12.18 112
294 올바른 평의회 운영방안-논평과 질의를 중심으로- file 제네시오 2015.12.10 112
293 [성사풀이](13)성체의 두 형상에 온전히 현존하시는 예수님 제네시오 2020.01.06 111
292 사이비예수교로 사람들을 미혹시키는 신천지 14 설송(雪松) 2018.12.01 111
291 신천지에 대하여 11~~ 설송(雪松) 2018.09.12 111
290 우리를 필요로 하는 이웃! 설송(雪松) 2015.07.20 111
289 [성사풀이](18)부득이하게 주일 미사 참여 못 했다면… 제네시오 2020.01.11 110
288 [성사풀이](22)노자성체, 영원한 생명의 씨앗·부활의 힘 제네시오 2020.01.12 109
287 [성당에 처음입니다만] (38)교무금이 뭔가요 제네시오 2019.12.05 109
286 [성사풀이] (33·끝)혼인 무효화, 교회의 합법적 과정 거쳐야 제네시오 2020.01.28 107
285 [미사 전례 풀이] (22) 미사에 종치는 관습, 12세기 무렵 시작 제네시오 2019.12.30 107
284 서로 보듬어 안는 ‘사랑의 혁명’ 나서자(배기현 주교님) 제네시오 2019.12.05 107
283 설‧한가위 명절 미사 전이나 후에 거행하는 “조상에 대한 효성과 추모의 공동 의식”에 관한 지침 뚱땡이 2019.08.27 107
282 [미사전례풀이] 2. 대죄, 고해성사 후 성체 모셔야 제네시오 2019.12.17 106
281 의류나눔 행사 기부금 결산현황 file 홍보미디어위원회 2021.05.17 105
280 신약의 비유 <13>탈렌트의 비유 제네시오 2020.01.20 104
279 프란치스코 교황님 새해 결심 제네시오 2020.01.09 10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 39 Next
/ 39
2024 . 6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당일일정: (Tue Jun 18, 2024)
pln_no_event

642-817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원이대로473번길 25
전화:(055)262-0985 팩스: (055)285-1826
Copyright © 2013 반송성당. All Rights Reserved

천주교마산교구 미디어국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