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교구장 주교님의 2012년 부활절 담화문 "부할 - 영원한 삶을 향한 여정"으로 대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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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2주일(요한 20,19-31)
||0||0주님께서 참으로 부활하셨습니다. 되살아나신 주님께서 우리 가운데 계십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함께 하심으로 우리 신앙공동체는 살아 있습니다. 산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산다는 것은 '현재', '지금'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이미 지나간 어제나 아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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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대축일
||0||0교구장 주교님의 2012년 부활절 담화문 "부할 - 영원한 삶을 향한 여정"으로 대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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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성야(마르 16,1-7)
||0||0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거룩한 이 밤에 우리는 한자리에 모여 미사를 봉헌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분께서 살아계시기 때문입니다. 우리 가운데 함께 계시기 때문입니다. 이 부활 소식을 우리는 방금 복음서를 통해 들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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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만찬 성목요일(요한 13,1-5)
||0||0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성삼일이 시작되었습니다. 사실 거룩한 삼일은 유일무이한 하나의 날입니다. 우리는 이 날들에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서 아버지 하느님에게로 건너가신 신비를 기념하며 세상에 드러내는 예식을 거행합니다. 제자들과의 마지막 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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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간 수요일(마태 26,14-25)
||0||0사람은 때와 장소를 잘 알고 살아야 한다고 말들을 합니다. 있어야 할 때와 없어야 할 때를 잘 구별하고, 있어야 할 자리와 없어야 할 자리를 잘 분별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부모가 자녀 교육에 있어서, 자녀가 있어야 할 때와 자리를 잘 알고, 거기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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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간 화요일(요한 13,21-33.36-38)
||0||0"너희 가운데 한 사람이 나를 팔아넘길 것이다."(요한 13,21; 12,4; 마태 26,21) 그 "한 사람"이 누구인지 우리는 잘 압니다. 유다 이스가리옷입니다. 성주간 월, 화, 수요일 삼일간에 걸쳐 우리는 배반자 유다를 주목합니다. 유다가 주님을 배반할 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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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수난 성지 주일(마르 15,1-39)
||0||0연중 가장 중요한 전례 시기인 성주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미사 중에 마르코가 전한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기를 듣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형 선고에서 어느 한 사람도 망설임이 없습니다. 모두가 관여하고, 모두가 연루되고 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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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 제5주간 토요일(요한 11,45-57)
||0||0우리는 많은 말들을 하면서 살아갑니다. 사소한 것을 크게 부풀리거나, 별 거 아닌 것을 심각하게 말할 때도 종종 있습니다. 부분적인 것을 전체인 것처럼 주장하고 고수하려고도 합니다. 고집스럽게 되고 소통의 여지는 사라집니다. 부분적인 진리를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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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 제5주간 금요일(요한 10,31-42)
||0||0어제에 이어 오늘 복음에서도 유다인들은 예수님께 돌을 집어 들어 던지려 합니다. 예수님께서 스스로 그 빌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사람이면서 하느님으로 자처하고 있소."(요한 8,33) 예수님께서 당신을 가리켜 분명하게 하느님이라 지칭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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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 제5주간 수요일
||0||0살다보면 거짓을 말하거나 행동을 하게 됩니다. '거짓'은 남을 속이는 것이지만, 결국 자기 자신을 속이는 것이 됩니다. 자기 자신을 속인다는 것은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거짓 속에 참된 자기가 있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자기 상실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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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 제5주간 화요일(요한 8,21-30)
||0||0사순 시기 마지막 주간을 보냅니다. 사순절 재계를 지키느라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 있을 때입니다. 정해진 날에 대재(금식)를 지켜야 하는데, 평소 아침을 먹지 않아도 괜찮았는데, 이 날은 왠지 배가 더 고픈 것 같습니다. 사순 기간 동안 소재(금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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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제5주일(요한 12,20-33)
||0||0예수님께서 "영원한 생명에 이르도록 목숨을 간직할 것이다."(요한 12,25) 하고 말씀하십니다. 생명의 법칙은 사랑의 법칙으로 통합니다. 생명이나 사랑의 법칙은 주고받는데 있습니다. 주는 것과 받는 것은 서로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선물을 주는 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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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제4주간 토요일
||0||0함양본당 백주년기념성전 봉헌식에 함께 합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미사를 드리지 못하게 되엇습니다. 저의 강론 대신 미사 복음을 읽고 묵상해 보십시오, 백주년기념성전을 봉헌하는 함양본당을 위해서도 기도해 주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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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 제4주간 금요일(요한 7,1-2.10.25-30)
||0||0신부님들이 신자들에게 큰 소리를 칠 때가 있습니다. 이유야 어떻든 썩 좋은 분위기는 아닙니다. 신부님들도 신중하게 충고를 해야 하겠고, 또 신자들도 진지하게 받아들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신자들 사이에서도 서로 언성을 높이기도 합니다. 주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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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 제4주간 목요일(요한 5,31-47)
||0||0우리가 하는 말에 힘이 실리려면 확실한 근거를 제시하거나 혹은 적극적으로 동조해 주는 사람들이 있어야 합니다. 극단적으로 법정에서 변호사와 증인들들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그러합니다. 안식일에 지체 장애를 가진 불구자를 치유해주시면서, 예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