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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서
2019.09.10 22:12

코린토 2서 5장 1절~10절

조회 수 18 추천 수 0 댓글 0

1.

우리의 이 지상 천막집이 허물어지면 하느님께서 마련하신 건물 곧 사람 손으로 짖지 않은 영원한 집을 하늘에서 얻는 다는 사실을 우리는 압니다.

2.

이 천막집에서 우리는 탄식하며, 우리의 하늘 거처를 옷처럼 덧입기를 갈망합니다.

3.

사실 우리가 천막을 벗더라도 알몸이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4.

우리는 이 천막 속에 살면서 무겁게 짓눌려 탄식하고 있습니다. 이 천막을 벗어 버리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그 위에 덧입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죽을 것을 생명이 삼키도록 말입니다.

5.

바로 이 일을 위하여 우리를 준비시키신 분은 하느님이십니다. 그분께서 우리에게 그 보증으로 성령을 주셨습니다.

6.

그러므로 우리가 이 몸 안에 사는 동안에는 주님에게서 떠나 살고 있음을 알면서도, 우리는 언제나 확신에 차 있습니다.

7.

보이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8.

우리는 확신에 차 있습니다. 그리고 이 몸을 떠나 주님 곁에 사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9.

그러므로 함께 살든지 떠나 살든지 우리는 주님 마음에 들고자 애를 씁니다.

10.

우리 모두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서야 합니다. 그래서 저마다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이 몸으로 한 일에 따라 갚음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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