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3917 추천 수 0 댓글 0
||0||0판공성사(辦公聖事)                                      

'판공성사'라는 말은 한국 교회에서 정한 신자의 의무,
즉  
  1.주일을  거룩하게  지낼 것,
  2.단식.금육재를 지킬 것,
  3.일년에 적어도 한 번 이상 고백성사를 보고 영성체를 할 것,
  4.교회 유지비(교무금)납부하기.
  5.혼인법을 지킬 것 등.

   규정 중 일년에 적어도 한 번 이상 고백성사를......'라는 규정을 말합니다.
   우리가 신자로서 참된 신심생활을 하려면, 자주 고백성사를 보고  영성체 함으로써
   하느님과 더욱 가까워져야 합니다.

   그런데 특별한 사정이 있든지 아니면 신앙이 냉담 하든지 하여
   그동안 성사를 보지않았다면 적어도 일 년에 두 번, 의무를 지워서라도
   성사생활을 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이를 '판공성사'(辦公聖事)라고 합니다.

    판공성사를 보는 시기는 교회의 가장 큰 축일이라 할 수 있는
    예수부활 대축일 전(봄판공)과  예수성탄  대축일  전(가을판공),

    두 차례로 정하였는데 그 때마다 자기가 소속된 본당에서 구역장,반장을 통해
    성사표를 보내옵니다.   이는 고백성사를 보았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서,
    신자는 성사를 본 후 성사표를 고해소 안에 준비된 바구니에 넣고 나옵니다.

   그러면 신자들의 신심의 정도를 사목자가 파악할 수 있도록, 성사를 보았는지의
    여부를 교적에다 기록하고 합니다.  그러므로 판공성사를 가능하면 자기가 소속된
    본당에서 보도록 권장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어떤 사정이 있거나 본당 신부님이 자기 목소리를 알게될까봐 다른 곳에서
   판공성사를 보는 경우가 있을수도 있으나 고해소 에서 신부님과 신자간에 이루어지는
   모든일(내용)은 신부님과 신자간의 일 이 아니라 하느님과 신자간에 이루어진 일이기에
   신자자신도 신부님과의 판공성사 내용을 혼자만의 비밀로 지켜야 할 것입니다.

   어떤경로에서 판공성사를 보았더라도
   성사표는 자기가 소속된 본당에 제출하도록 해야합니다.

   그러나 겨우 판공만을 지키는 신자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이것은  최소한의 경우를 규정하고 있는 것으므로, 가톨릭 신자라면

   평소에도 고백성사를 자주 보고 성체를 자주 영함으로써
   하느님과 이웃과의  사랑을 키워가야 할것입니다.
=
==================판공성사 잘보는 방법 ============================

고 해 성 사  
고해성사를 보기 위한 중요한 5가지 준비  

첫   째 : 먼저 지은 죄를 모두 알아내고 ‥‥‥‥‥‥‥‥   성   찰  
둘   째 : 진정으로 뉘우치며 ‥‥‥‥‥‥‥‥‥‥‥‥‥   통   회  
셋   째 : 다시는 죄를 짓지 않기로 굳게 결심하고 ‥‥‥‥  정   개
넷   째 : 알아낸 죄를 겸손되이 숨김없이 고백하고 ‥‥‥‥‥   고   백  
다섯째 : 죄를 용서해 주시는 사제가 일어 주는 보속을 한다 ‥   보   속  

1. 하느님의 계명(천주십계)  
   ① 한분이신 하느님을 흠숭하여라.  
   ② 하느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마라.  
   ③ 주일을 거룩히 지내라.  
   ④ 부모에게 효도하여라.  
   ⑤ 사람을 죽이지 마라.  
   ⑥ 간음하지 마라.  
   ⑦ 도둑질을 하지 마라.  
   ⑧ 거짓 증언을 하지 마라.  
   ⑨ 남의 아내를 탐내지 마라.  
   ⑩ 남의 재물을 탐내지 마라.  

2. 교회법(한국 교회법)  
   ① 모든 주일과 대축일에 미사에 참례하고,  
   ② 정한 날에 단식재(재의 수요일, 성 금요일)와 금육재(금요일)를 지키고,  
   ③ 적어도 일년에 두 번(부활 판공, 성탄 판공) 고해성사를 받고,  
   ④ 적어도 일년에 한번 부활 때 성체성사를 받고,  
   ⑤ 교회 유지비(교무금)를 능력껏 부담하고,  
   ⑥ 혼인 성사에 관한 법을 지켜야 합니다.

3. 고백을 위한 성찰  
  1. 아침·저녁 기도, 삼종기도 등 일상기도에 충실했는가?  
  2. 기도할 때에 일부러 다른 생각을 한 적은 없는가?  
  3. 미신행이를 하거나 믿은 적은 없는가?  
  4. 예수님이나 하느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거나 맹세한 적은 없는가?  
  5. 일부러 미사에 빠지거나 늦게 오거나 마치기 전에 나간 때는 없는가?  
  6. 미사에 와서 기도문의 뜻을 생각하며 기도하려고 하지 않고, 예모없는 태도는 안했나?  
  7. 부모님이나 웃어른의 말씀을 거역한 일은 없는가? 말대답한 일은 없는가?  
  8. 웃어른을 업신여기거나, 놀린 일은 없는가?  
  9. 누구를 미워한 적은 없는가? 업신여긴 적은 없는가?  
10. 성을 낸 적은 없는가? 또 욕설을 한 적은 없는가?  
11. 말다툼 하거나 싸운 적은 없는가?  
12. 다른 사람이 잘못되기를 바란 적은 없는가?  
13. 고의로 유산시킨 적은 없는가?  
14. 사람을 간접 또는 직접 죽이려고 마음 먹었거나 행하지는 않았는가?  
15. 자신의 몸을 일부러 상해하거나, 자살하려고 하지는 않았는가?  
16. 누구를 죄짓게 하지는 않았는가?  
17. 몸의 순결을 거스리는 말을 하거나, 음란한 책이나 그림을 호기심을 가지고 보거나,
      이야기하거나 듣기를 좋아하지 않았나?  
18. 음란한 생각을 일부러 즐겨 했거나, 혼자서 또는 남과 음란한 행동을 한 적은 없는가?  
19. 남의 것을 훔친 일은 없는가?
20. 내 물건이 아닌 것을 아직도 그대로 가지고 있지는 않은가?  
21. 고의로 또 부주의로 남의 재산에 피해 끼친 것은 없는가?  
22. 거짓말을 하여 타인에게 손해끼친 것은 없는가?  
23. 이유없이 남을 의심하거나, 나쁘게 말할 때는 없는가?  
24. 교회에 대한 본분을 성의껏 잘 했는가?  
25. 교회법이 명하는 성사는 잘 받았는가?  
26. 나는 사랑, 신뢰, 진실, 정의 같은 정신적, 인격적 가치보다 돈이나 권력, 순간적 쾌락,
      그 밖의 생활상의 물질적 가치를 더 중히 여기고 있지 않는가?  
27. 나는 다른 사람들을 어떻게 보고 있는가? 내 갖고, 어린이, 친구, 이웃들에게 내가 마음대로
      꾸며낸 인간성을 덮어씌우고 있지 않는가?  
28. 나는 나의 일상생활에서 과연 그리스도께 모든 영광을 돌리고 있는가?  
29. 나는 본당의 신자 공동체에 어떤 도움을 주고 있고, 의견이 맞지 않을 때 서로 타협점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는가?  
30. 나는 웃사람으로 의무를 소홀히 하지 않는지, 또 다른 사람들의 행동이 멋대로 일 때
     방관하지 않는가?  
31. 나는 친척, 친구, 이웃에게 아플 때나 어려운 고통 중에 있을 때에 찾아주고 위로해 주고
      괴로움을 견디어 내도록 도와주고 있는가?  
32. 나는 건전한 방법으로 출산조절(피임)을 하고 있는가? 또한 부부생활에서 제삼자와
      건전치 못한 관계나 히스테리, 의부증, 의처증으로 부부간의 일치와 성실성을 흐리게 하고
      있지 않는가?
33. 국가의 세금을 포탈한 적은 없는가? 또 자녀들에게 적당한 용돈을 주어 탈선하지 않도록
     도와주고 있는가?  
34. 나는 스스로를 돋보이려고 겉꾸지 않았는가? 또 다른 사람들의 결점에 대해 말할 때에
     경솔하지 않았는가? 그리고 어떤 실수를 했을 때 솔직하게 고백하고 시인하는가?  
35. 나는 내가 바라던 것ㅇ르 포기하거나 강요당할 때 어떤 태도를 취하는가? 또 대축일, 대림절,
     사순절 등 교회 중요 전례에 마음을 모아 종교적, 인격적 가치를 더 깊이 추구하며 가정 생활을
      성화시키려고 힘쓰는가?  

4. 고백 기도  
   전능하신 하느님과 형제들에게 고백하오니
   생각과 말과 행위로 죄를 많이 지었으며 자주 의무를 소홀히 하였나이다.
   <가슴을 치며> 제 탓이요, 제 탓이요, 저의 큰 탓이로소이다.
    그러므로 간절히 바라오니 평생 동정이신 성모 마리아와 모든 천사와 성인과 형제들은
    저를 위하여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아멘.  
  
5. 통회 기도  
   하느님, 제가 죄를 지어 참으로 살아받으셔야 할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였사오니
   악을 저지르고 선을 소홀히 한 모든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치나이다. 또한 주님의
   은총으로 속죄하고 다시는 죄를 짓지 않으며 죄지을 기회를 피하기로 굳게 다짐하오니
   우리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 공로를 보시고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아멘.

   12월 20일 판공성사보는 날입니다
    한분도 빠짐없이  아기예수님을 모실 우리들의 마음을 깨끗이 사우나 하듯이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하시기 바랍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42 위령기도문(짧은연도) - 핸드폰 저장(연령회 회원카톡방 복사, 댓글에 요청시 전송) 포그미 2019.09.08 43725
741 '판공성사 보는 방법' 요한/독수리 2011.12.21 20777
740 판공성사 고백을 위한 성찰 요한/독수리 2011.12.21 8352
739 레지오 훈화 자료 모음 file 제네시오 2016.07.08 5831
738 "중년의 고백" 요한/독수리 2011.11.08 5657
737 레지오 훈화 자료 II(139편) file 제네시오 2016.10.04 4582
» 성탄 판공성사 성찰표 요한/독수리 2012.12.16 3917
735 천주교 장례예식 절차 김덕곤요한 2013.08.27 3276
734 할머니의 유머퀴즈 요한/독수리 2013.04.06 2894
733 2015 본당 성령세미나 계획 4 file 희망을살며 2015.05.05 2629
732 (교구소식) 가톨릭신문/ 연도경연 대회, 평신도 대회 file 명례성지 2012.11.22 2523
731 내 인생 누구를 탓하나요??? 1 요한/독수리 2011.12.12 2278
730 연령연합회 염습용 교육 CD< DVD> 제작 요한/독수리 2011.11.14 2248
729 차광호 파스칼 주임신부님 사제서품 25주년 감사미사 1 요한/독수리 2012.07.08 2218
728 (도보순례기)믿음의 씨앗을 뿌린 순교자 윤봉문 요셉을 기리며... 요한/독수리 2013.04.21 2035
727 제1회 천주교마산교구 연도경연대회 file 요한/독수리 2012.11.21 2020
726 레지오양식(월례보고서,사업/종합보고서,간부승인신청서,기타) 1 file 제네시오 2015.04.08 2013
725 ♣권상희 안나, 조지연 율리안나 수녀님 안녕히 가십시오♣ 설송(雪松) 2019.02.19 1983
724 묵주기도를 하는 좋은 방법 요한/독수리 2013.10.23 1915
723 안셀모 신부님 안녕히 가십시요 1 설송(雪松) 2016.01.01 189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38 Next
/ 38
2024 . 4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당일일정: (Sat Apr 27, 2024)
pln_no_event

642-817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원이대로473번길 25
전화:(055)262-0985 팩스: (055)285-1826
Copyright © 2013 반송성당. All Rights Reserved

천주교마산교구 미디어국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