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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와 요한 묵시록
앞서 살펴본 대로 신천지는 성경 중에서 요한 묵시록을 가장 중요한 것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신천지는 요한 묵시록이 바로 하느님께서 신약에 믿으라고 하신 말씀이었다고 하면서, 배도자,

멸망자, 구원자가 출현하여 그들 자신에게 해당하는 일인 예언을 실상으로 다 이루는 일이 요한
묵시록 21장에서 다 이루어지고, 그리하여 이룬  새 나라가 새 하늘과 새 땅인 신천지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신천지는 요한 묵시록의 예언과 실상을 잘 알고 깨닫고 있는 자신들의 교회에만 구원이

있으며, 다른 교회들은 요한 묵시록을 제대로 모르니 엉터리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그 논리는 이러합니다.

 “구약은 이루었으나, 새 언약인 신약 곧 계시록은 장래에 이룰 것이며, 이를 이룰때 믿으라고 약속한 것이

새 언약이다. 성경을 통해 아담 때로부터 지금까지 본 바로는 이전 시대의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하느님과의 언약을 지키지 못하고 하나같이 어겼다. 그러나 남은 것은 예수님을 통한 새 언약

곧 계시록이다. …… 이 새 언약이 곧 계시록의 사건이며, 이를 가감하면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고 저주
를(재앙들을) 받는다고 하셨다.(묵시 22,18-19) 이 새 언약 계시록을 알지도 깨닫지도 못하고 가감한 자가

참으로 예수님을 믿는다는 말은 거짓말이요, 이런 자는 아담과 솔로몬같이 언약을 지키지 아니한 배신자이다.

예수님의 이름을 도용(盜用)한 것에 불과한 자이다.”(신천지 사명자 교육 책자 - 「

진리의 전당: 주제별 요약해설 VIII」, 66-67쪽)


약속의 나라 신천지?
이렇게 신천지는 자신의 교회를 요한 묵시록을 통해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새로운 천국으로 내세우고 있는데,

성경말씀을 자신들의 필요대로 군데군데 짜깁기하여 이렇게 설명합니다. “신천지는 하나님과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과 예수님이 함께하시고, 신천지의 약속의 목자 이긴 자가 예수님의 보좌에 함께 앉은 곳이
며, 영생의 양식 ‘만나’와 심판하는 ‘흰돌’과 만국을 다스리는 ‘철장’과 ‘생명나무’가 있고(묵시 2,3장), 수정같이

생명수가 흐르는 곳으로서 사망과 고통이 없는 곳이다.(묵시 21,22장) / 신천지는 구약 시대 모세 율법 때부터

약속으로 이루어 온 곳이다.(탈출 19,5-6, 히브 8,5-10 참고) 율법은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몽학선생이었고
(갈라 3,24), 그리스도 예수는 하늘의 씨를 뿌리셨고(예레 31,27: 마태 13,24), 오늘날 그 씨의 열매를 추수하여

인치는 양육을 하셨으며, 이 양육된 자들로 약속하신 열두 지파를 창설한 것이 오늘날의 신천지이다.(묵시 7,14; 21,1) /

이 신천지는 가톨릭 교회도 아니고 개신교도 아니며, 주께서 신약에 약속하시고 오늘날 창조하신 하나님의 새 천국이다.

이 나라는 이전의 선천 곧 2천 년간 하늘 복음의 씨를 뿌린 역사를 종결짓고 난 후 창조된 것이다. 이것이 이룰 계시록이었다.
/ 이 일은 지금까지 이루어지지 않았으므로 봉해져 있는 상태였고(묵시 5장), 예언만 있는 것이었는데, 오늘날 예수께서

인을 떼시어(=봉인을 열어) 이루신 것이다. 그래서 신천지인은 자기(계시록 성취의 실체)를 이룬 계시록을 알고 있다.”

(신천지 사명자 교육 책자 - 「진리의 전당: 주제별 요약해설 V」, 268-26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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