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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를 따르는 청소년으로 키우자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께서는

1985년 주님 수난 성지 주일에 세계 젊은이의 날을

제정하시면서 담화문을 통하여 젊은이들에게 그리스도의 기쁜

소식을 들으라고 호소하셨습니다

  

청소년들은 사랑과 진리를 갈망하지만 잘못된 가르침으로 인해

방황하는 청소년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청소년들을

사랑하시기 때문에 그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할 이들을 파견하고자

하십니다.

 

청소년 여러분, 한 분이신 참 하느님을 경배하십시오.

우상 숭배의 유혹은 언제나 존재합니다. 거짓된 환상이나 일시적인

유행에 굴복하지 마십시오.

   

사랑 없는 성공과 권력에 대한 유혹은 정신적인 공허만을 남길 뿐

입니다. 부와 소비주의, 향락산업, 생명 경시를 조장하는 대중 매체의

유혹을 물리치십시오. 우상 숭배의 유혹을 끊고 한 분이신

참 하느님만을 경배하십시오.

 

청소년 여러분, 성인(聖人)이 되고자 하는 열망을 가지십시오.

기도를 즐기고 신앙에 충실하며 평화를 위하여 일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이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그리스도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특히 성체성사와 고해성사에서 힘을 얻어야 합니다.

당신의 복음에로 부르시는 그리스도의 호소를 외면하지 말고

당신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도록 저를 불러주소서.”

(198522차 성소주일 담화문)라고 기도합시다.

 

그리스도께서는 또한 성인(成人)들을 통하여 청소년들을 부르십니다.

성인들은 그리스도께서 청소년들을 부르실 수 있도록 기꺼이 주님의

도구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청소년들을 사랑하신 것과 같이 청소년들을

사랑하십시오. 청소년들을 위한 봉사는 교회를 위한 봉사입니다.

 

청소년들을 이해하고 인격적으로 친해져야 합니다.

다가오지 않으려 하는 청소년들에게 먼저 다가가 손을 내밀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 본당에서는 그들이 맘껏 모일 수 있는 공간도

예전에는 있었는데 갑자기 없어졌습니다. 청소년 담당 신부님도

두분 계시는 데도 불구하고.... 그들의 미래를 막아서면 안됩니다

 

뿐만 아니라 그들에게 지원하는 방법도 인색합니다.

사림성전 건립모금도 중요하지만 미래를 위하여 청소년들의 대한

성의있는 투자와  인재를  키워야  신앙을 대물림하기 때문입니다.

 

왜냐면 1년 번영을 위해 곡식을 심고 10년 번영을 위하여

나무를 심고 100년 번영을 위하여 사람을 기른다는 말이 있습니다.

 

교황성하께서 8월달에  아시아 그리고 한국청년들을 위해 방문

하심에도  불구하고  어느 누구도 그들에게  관심을   갖지 않습니다.

어른들의 욕심과 무관심으로 빚어진 세월호 처럼 되지말아야 되는데 

본당의 미래가 맑고 밝지도 않고  우중충하게 흐려 보입니다.

 

자신들의 호주머니를 털어 대전으로 서울로 올라간답니다

지금 이라도 늦지 않습니다  청소년들이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에 따라 살 수 있도록  본당에서 그리고 어른들이 힘껏 도와주십시오.

 

그리하여 청소년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아들이고

받아들인 복음을 생활하고 생활하는 복음을 또래들에게 전하는

그리스도의 사도가 되도록 이끌어 주어야 하겠습니다.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시는 동정 마리아와 함께

청소년들이 그리스도를 따라 바른 인생길을 걷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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