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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시오디비나(독서,묵상.기도)...


렉시오 디비나의 근본요소는 성경에 대한 독서와 묵상 그리고 기도이다.


유다인들은 성경에 대한 독서와 묵상 그리고 기도로서 하느님과의 깊은 일치로 인도하였다. 


그들은 언제나 성경 말씀을 살아 계신 하느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였다. 


그래서 그들은 성경 말씀을 성구갑에 넣고 그것을 머리에 매고 다니거나 아니면 옷단에 말씀을 넣어 다니기도 하였다. 


또한, 회당이나 모임에서는 하느님의 말씀이 장엄하게 선포되었으며 동시에 모든 이들은 온갖 정성을 다해서 그 말씀에 귀 기울였다.


초대 교회의 전례에서는 하느님 말씀의 중요성이 특별히 강조되었다. 


전례에서는 무엇보다도 먼저 성경이 읽혔으며, 그다음 영적인 주석을 통해 그 말씀의 깊은 의미를 이해하게 되었다. 


사실 초기 그리스도인의 영성은 철저히 그리스도 중심이었기 때문에, 그리스도의 말씀 자체인 성경과 그 말씀을 가르치는 지도자들은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였다. 


초대 그리스도교 시대의 문헌들을 보면, 실제로 렉시오 디비나는 거룩한 책(sacra pagina)인 성경과 동등한 의미를 가졌다. 


성경에 대한 접근으로서 렉시오 디비나는 하느님의 말씀에 온 주의를 집중하여 읽고, 맛 들이며, 기도하고 실천하는 삶의 전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출처 가톨릭평화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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