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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8 19:07

성가정속의 가족은~~

조회 수 291 추천 수 0 댓글 0

오늘은 죄 없는 아기 순교자들 축일


유대왕의 탄생을 알게 된 헤르데 왕은

모든 아기들 중에 2세 미만의 갓난 남자아이를 모두 죽이라는

명을 내렸다. 베들레헴과 그 근처 지역에서 태어난 모든 남자아이들은

억울하게 죽임을 당했다.

 

죄 없이 희생당한 아이들은 이제 모든 아이들의

주보성인들이며  또한 방랑자의 주보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요셉,  마리아,  예수님도 가족이며


비천한 나역시  죽을때까지 성가정을 꿈꾸는

김덕곤   손은희   종현   종인  김혜인이도 가족이다     


가족은 치유다.

가족은 웃음이고 눈물이다.

그래서 가족은 감동이다.

 

나를 제대로 살게 하는 것도 가족이고,

내가  넘어졌을 때 다시 일어서게 하는 것도 가족이다.

나를   누구보다  힘들게  하는 것도    가족이고,

나한테 누구보다 상처가 되는 존재 역시 가족이다.


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기쁜 순간,    가장 슬픈 순간,   가장 힘든 순간,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름 또한 가족이다.


세상에서 가장 징하고도 질긴 나의 운명, 바로 나의 가족들!

그렇게 늘 습관처럼 내 옆에 있는 존재들이기에

고마움도 당연하게 넘겨버리고, 미안함도 대충 지나  가버린다.


가족이라서 당연하게 여겨왔던 희생과 배려들,

가족이라서 아무렇지도 않게 주고 받았던 상처들,

그걸 알면서도 차마 전하지 못했던 말...

고마워, 미안해, 사랑해...

가족끼리라, 가족이라서,

더더욱 서로에게 인색했던 말...

고마워, 미안해, 사랑해...

    

가족이기 때문에 당연하게 또는 인색하게 넘어갔던

그 숱한 고마움과 미안함에 관한 이야기들.. .그리고,

고마워, 미안해, 사랑해.

그 세마디 말속에 나눌수록 더욱 가득해지는 행복의 비밀을 담아

우리의  각 가정이 하느님에 대한 경외심을 북돋우는 가운데,

가족 간의 사랑이 넘치고 하느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을 배우도록

노력해야겠다.


성 가정에도 어려움이 있고 그러나 극복할 힘이 있다.
따라서 겸손하고 순명하고 따르는 가정을 성가정이라 표현한다
보통사람들은 돈과  명예 밥 등 물질로  살지만  성가정은 말씀으로

살기 때문이다   말씀이 양식이다.
이런 가정에 하느님 께서 은혜를 주시기 때문이다.


오늘 특별히 위기와 시련을 겪고 있는 가정들에 대한 주님의 특별한

보살핌을 전구하자. 

그리고   근심걱정 등  왜 걱정하십니까 우리는 기도할수 있기 때문에

성가정을 이룰수 있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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