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61 추천 수 0 댓글 0

사이비예수교로 사람들을 미혹시키는 신천지 13


성교회에 대한 신천지의 비판
신천지는 기성교회들을 이렇게 비판합니다. “기독교 세계의 종말은 하나님이 만든 것이 아니라, 기독교의 교권자들이 종말이 되게 한 것이다. 기독교 세계 중에는 돈을 받고 신학 박사 학위를 주고 목사 안수증을 남발하는 일이 있었으니, 이것이 바로 기독교를 망친 것이다. 그리고 돈을 주고 신학 박사나 목사가 된 자
들이 교권으로 성도를 치리(治理)하니, 그들의 목적은 교권과 돈이었다. 교권을 잡은 신학 박 사와 목사는 고급주택과 고급 자가용 등으로 호화로운 생활을 하고 있다. 이것이 어찌 하나님과 예수님의 교훈이며 사랑이란 말인가? 성도들은 열심히 교회에 봉사하고, 어렵고 가난한 가운데서도 십일조와 감사 헌금 등을 내고 있다. 많은 목사들이 이러한 성도들의 어려움과 희생 봉사를 당연시(當然視)하고, 성도들 앞에서 솔선수범하여 교회 청소 한 번 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신천지 사명자 교육 책자 -『진리의 전당: 주제별 요약해설 II』, 41쪽)


신천지교회는 새 이스라엘,
하느님 나라를 되찾는 군대?

많은 사람들이 쉽게 공감할 만한 비판까지는 좋습니다. 그러나 신천지는 기성교회에 대한 비판에만 그치지 않고 자신의 교회를 대안으로 제시합니다. 영육 보혜사가 있는 교회, 곧 '영적 새 이스라엘 지파’인 자신들의 교회에만 하느님의 참 말씀과 계시가 있다는 것이지요.  말세인 오늘날 사람들이 구원에 이르기 위해서는 신천지를 찾아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늘의 사자(천군 천사)요, 마귀로부터 하나님 나라를 되찾는 독립 군대이며, 6천 년 간 잃었던 하나님의 나라를 찾아 회복시키는 역사를 하는 사람들이다. 천민(天民)이라면 우리와 하나 되어야 하며, 이 역사를 함께 이루는 자가 되어야 한다.”(신천지 사명자 교육 책자 -『진리의 전당: 주제별 요약해설 II』, 116쪽)


이만희는 보혜사, 약속의 목자, 이긴 자?
그러면서 신천지는 ‘보혜사에는 영(靈)의 보혜사인 성령 외에도 육(肉)의 보혜사가 있는데 그 육의 보혜사가 바로 이만희’라고 하면서 이만희를 새로운 구세주로 내세웁니다.  “그런데 성령이 공중에 돌아다니며 가르치겠는가? 보혜사 성령은 사람을 통해 가르친다. 하나님의 성령이 함께하는 예수님을 대언자 곧 보혜사라 함과 같이, 예수님이 보내신 보혜사 성령과 함께 하는 이 사람이 대언자요 육의 보혜사 이며, 신약성경에 약속한 목자 곧 이긴 자이다.(묵시 2-3장, 10장) 이김으로 영적 새 이스라엘이 되고 12지파를 창설하게 되며(묵시 7 장, 12장) 계시록 2-3장에서 약속한 복을 받게 된다. 즉 이긴 자는 영생하는 양식을 받게 되며, 그에게는 심판권과 치리권이 있고, 천국과 하나님과 예수님도 그에게 오시며 예수님의 보좌에 함께 앉아 정사를 맡게 된다.”(신천지 사명자 교육 책자 - 『진리의 전당: 주제별 요약해설 II』, 115-116쪽) 이만희가 보혜사, 곧 성령이고 약속의 목자, 곧 이긴 자로서 신천지교회의 12지파를 창설했다는 말이지요.이렇게 신천지는 이만희가 예수님의 뒤를 잇는 새로운 구세주라고 주장합니다. 그야말로 사이비 예수교의 전형이지요. 그런데 이런 말에 현혹되어 신천지를 따르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답니다. 그것도 수많은 청년 신도들이 생기고 있다니 이 일을 어쩌면 좋습니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42 복음선교는 어렵다... 제네시오 2019.08.31 48
441 예비단원기초교육 및 간부직책교육 자료 공유합니다 제네시오 2019.08.30 149
440 설‧한가위 명절 미사 전이나 후에 거행하는 “조상에 대한 효성과 추모의 공동 의식”에 관한 지침 뚱땡이 2019.08.27 104
439 주님의 부르심에... 제네시오 2019.08.27 62
438 레지오의 아죠르나멘토에 대해... 두번째 제네시오 2019.08.27 46
437 선교 순례길에 나서는 단원들을 위하여... 제네시오 2019.08.27 76
436 [ 한사람의생명 ]관련하여, 함께 기도바랍니다 . . file 그레고리오 2019.08.25 49
435 하느님께 머물기... 제네시오 2019.08.24 62
434 레지오의 아죠르나멘토에 대해... 제네시오 2019.08.24 47
433 레지오의 불편한 진실... 제네시오 2019.08.24 115
432 레지오의 겸손과 순명은 주회합으로부터 출발... 제네시오 2019.08.24 155
431 레지오의 교육에 대해... 제네시오 2019.08.24 73
430 연령회 성지순례계획(초안) 공고 합니다 - 9월 월례회에서 의견 수렴후 확정 예정입니다 포그미 2019.08.13 96
429 연령회 8월 임시 모임 결과 보고 포그미 2019.08.13 67
428 연령회 임시 모임 공고 - 연령회 포그미 2019.08.06 78
427 천주교 장례절차와 사전 준비 - 연령회 file 포그미 2019.08.03 850
426 생의 마자막을 준비하는 분의 가족에게 전하는 글 - 연령회 포그미 2019.08.03 85
425 연령회 회칙 - 2017년 1월 전면개정 - 참조 바랍니다 file 포그미 2019.08.03 383
424 연중 제16주일 미사 복음, 강론(마르타와 마리아) 발렌티노 2019.07.26 84
423 사이비예수교로 사람들을 미혹시키는 신천지 19 설송(雪松) 2019.05.19 7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38 Next
/ 38
2024 . 4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당일일정: (Sat Apr 27, 2024)
pln_no_event

642-817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원이대로473번길 25
전화:(055)262-0985 팩스: (055)285-1826
Copyright © 2013 반송성당. All Rights Reserved

천주교마산교구 미디어국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