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155 추천 수 0 댓글 0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 (마태11.30)



아무리 편해도 멍에는 멍에 일진데 기왕이면 멍에를 벗겨주시지 그랬어요. 


선뜻 부르심에 응답하기 쉽지 않습니다. 


어차피 내가 메야 할 살리기 위한 죽음의 멍에, 너와 함께 메고 싶었단다. 

너의 약하고 미미한 도움이 무슨 소용 있을까 말하지 말렴. 

그저 네가 함께 함이 나에게는 가장 큰 힘과 위로가 되니까. 

그저 나와 함께 함이 너에게는 가장 편안한 안식이 되니까. 



아무리 가벼워도 짐은 짐일 진데 기왕이면 짐을 내려주시지 그랬어요. 


마음 한 편의 뿌듯함에도 또 다시 머뭇거리게 됩니다. 


어차피 내가 짊어져야 할 부활을 향한 십자가의 짐 너와 함께 지고 싶었단다.

너의 두려움 너의 주저함이 오히려 나의 길에 걸림돌 될까 걱정하지 말렴. 

그저 네가 함께 함으로써 나 역시 두려움 없이한 걸음 한 걸음 힘차게 나갈 수 있으니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02 이제 평상심으로... 1 요한/독수리 2012.04.12 785
601 가정교리 연수를 다녀와서... (가정교리 교사연수 소감문2) 홍보분과 2012.02.12 785
600 2011년 사목정기총회 홍보분과 2011.11.20 775
599 매일성경통독 1 총무기획분과 2012.01.16 762
598 5.11(토) 마산지구 도보성지순례 안내 요한/독수리 2013.05.04 759
597 역설의 행복 1 요한/독수리 2012.01.20 757
596 탓하지 마라 요한/독수리 2013.08.18 754
595 믿고 기쁘게 행복하게 담대하게!! (가정교리 교사연수 소감문1) 홍보분과 2012.02.12 746
594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요한/독수리 2014.11.04 743
593 제단의 봉사자인 복사 요한/독수리 2014.06.07 739
592 124위 시복과 관련 순례지 지정 및 전대사 부여 알림 요한/독수리 2014.05.31 737
591 부활의 희망을 노래하는 신앙고백 – 연도 요한/독수리 2014.11.01 735
590 책 읽는 그리스도인에 동참합시다 file 요한/독수리 2012.06.04 735
589 순교영성으로 세상의 복음화를 요한/독수리 2012.01.11 735
588 (명례소식)2011-2012 해넘이-해맞이 행사안내 요한/독수리 2011.12.20 735
587 하느님의 눈에 띄지 말라! 평신도 2012.10.18 732
586 故 서수보 양덕 사목회장 영전에,,,, 요한/독수리 2013.09.21 730
585 모든 것을 처분하고, 대출도 받아… 요한/독수리 2014.07.24 728
584 가톨릭 리더 - 본당봉사자들의 직무 요한/독수리 2013.11.25 724
583 교구연령연합회 소식 요한/독수리 2013.09.26 71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38 Next
/ 38
2024 . 5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당일일정: (Fri May 10, 2024)
pln_no_event

642-817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원이대로473번길 25
전화:(055)262-0985 팩스: (055)285-1826
Copyright © 2013 반송성당. All Rights Reserved

천주교마산교구 미디어국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