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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제3회 책 읽는 그리스도인 독후감 소감

신앙이란 세상속에서
하느님의 거룩함을 찾는 여정입니다

노동으로 살아가는 가난한 농부의 손길에서
회개와 용서를 청하는 눈물에서
세상의 성화를 위해 바치는 단순한 기도에서
그리고 상처 준 사람을 용서하려는 결심에서
우리는 세상에 존재하는 성스러움을 바라봅니다

세상은 속되지만 그러나 동시에 세상은
우리가 성스러움을 만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세상을 벗어난 거룩함의 체험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느님이 세상을 사랑하고 평신도들을 당신백성으로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사는 이유입니다

삶의 모순속에서도 우리가 여전히 세상에서 살며
하느님을 찾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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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와중에서도 짬짬이 시간을 내어
교구 평협에서 주관하는 책 읽는 그리스도인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교구에서는 지난해 보다 조금 늘었답니다
총  82명   99편의 작품이 공모하였고 17편을 예심에서 뽑아
등위를 결정하였다는 심사평이였습니다

우리  반송 공동체  
제3회  책 읽는 그리스도인 독후감 공모참가자
현황입니다

최   영 (베드로),       삶과 거룩함
김덕곤 (사도요한),   사랑의 부활
손은희 (소피아),      준주성범
정유미 (모니카)       슈퍼스타

이렇게  큰 공동체에서  공모 참가자가  적었다는것은
성경 읽고 쓰기에  몰두하느라  참가자가 적었다면 몰라도......

이유불문하고 신앙의 해를  보내면서  평신도 지도자들의
의지가  부족한지  아님 교구차원의 홍보부족인지 ....

흔히 술자리에서 평신도가 어떻고... 제2차 파티칸 공의회가 어떻고....
입으로만 외칠 것이 아니라   평신도로서 신원과  사명, 의무를  자각한
분명히 쇄신하여야 할  부분이라 생각하니 쇄신되지 못한 저 자신을
포함하여  반성과 함께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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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책을 읽은 후 느낀점을 기록하는 실용문인데
저와 아내는 책의 내용을 요약해 놓은 듯한  서평 형식의 글을 적었나 봅니다

올해로 2번째 공모하였는데 비록 책을 충실히 읽었으나  워낙 실력이 모자라고  
느낌이 부족하여 당연히 시상은 탈락하였지만  참가하기 위해 책을  읽었다는
것에  작은 기쁨을 느낍니다

최우수상은 삼천포본당의 김순옥 파비올라 자매님께서 읽은
"어둠의 광채" 책이  선정되었으며 우수상은 신안동 장형숙(마르타)
양덕동 허태범 요셉씨가 장려상은 문정임(젬마)외 7분이
특별상은 교도소 임마누엘 공소12명 함양본당 6명이 선정되었습니다

엊그제  그외 공모자에게 주는 바오로 서원 1만원 상품권을
본당사무실에서  찾아 가라는 리따 자매님의 전화 메세지를 받고  
저희부부는  하루종일 기분좋았습니다

저희 부부가 제출한 내용 부끄럽고 졸작이지만  
용기내어   올려봅니다 (별첨 다운로드)

시상금을 타면  현재 어려움을 겪고있는 명례성지 후원금으로
기부하려고 했는데 내공은 부족하고 욕심이  많아 탈락했나 봅니다

더욱 겸손하고  분발하라고...앞으로 더 많이 읽고 묵상하라고....

온 산야에는 단풍으로 곱게단장하고
국화향기 그윽하고 드높은 가을인가 했더니 겨울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노랑은행잎이 뒹구는 아름다운 계절에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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