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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승천 대축일(20120520)
||0||0우리 교회는 오늘 "주님 승천 대축일"을 지냅니다. 사람이 되시고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늘에 오르시어 하느님의 영광 속에 받아들여짐을 기념합니다. 하느님의 영광 속에서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대사제로, 우리의 중재자로, 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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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수난 성지 주일(마르 15,1-39)
||0||0연중 가장 중요한 전례 시기인 성주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미사 중에 마르코가 전한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기를 듣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형 선고에서 어느 한 사람도 망설임이 없습니다. 모두가 관여하고, 모두가 연루되고 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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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세례 축일(20130113)
||0||0루카 3,15-16.21-22 찬미 예수님! 주님 세례 축일입니다. 오늘로 성탄시기는 끝나고, 내일부터는 연중시기가 시작됩니다. 주님의 탄생과 주님의 공현과 주님의 세례는 세상에 당신을 드러내시는 하느님의 하나의 방식이며, 동일한 사건의 연장선상에 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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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만찬 성목요일(요한 13,1-5)
||0||0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성삼일이 시작되었습니다. 사실 거룩한 삼일은 유일무이한 하나의 날입니다. 우리는 이 날들에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서 아버지 하느님에게로 건너가신 신비를 기념하며 세상에 드러내는 예식을 거행합니다. 제자들과의 마지막 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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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의 예식 다음 토요일(루카 5,27-32)
||0||0가난한 사람들, 순박한 사람들, 죄인 취급받던 사람들은 예수님의 복음을 받아들이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부유한 사람들, 특히 많이 안다고 그리고 스스로 의롭다고 자부하던 사람들은 예수님의 복음을 받아들이기 무척 어려웠습니다. 그들은 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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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의 예식 다음 목요일(루카 9,22-25)
||0||0"나를 누구라 하더냐?"는 예수님의 물음에 베드로 사도는 "하느님의 그리스도이십니다."(루카 9,20) 하고 고백합니다. 이 그리스도의 고백에 이어, 곧바로 예수님께서는 처음으로 당신 수난에 대해 예고하십니다. 그리고 제자들에게도 자기 십자가를 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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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의 예식 다음 금요일(마태 9,14-15)
||0||0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을 차별하지 않으셨습니다. 죄인 취급 당하고 소외 받으며 살아가는 사람들과도 즐겨 함께 어울려 먹고 마셨습니다. 이를 보고 사람들은 못마땅해 하였습니다. 그런 분위기 속에서 세례자 요한의 제자들이 단식에 대하여 물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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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5주간 목요일 : 이교인 여인의 믿음(마르 7,24-30)
||0||0예수님께 이교인 여인이 자기 딸의 치유를 간청합니다. 이에 대한 예수님의 답변은 매정하게 들리지만, 여인의 마음을 일개워주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이 깨우침이 먼저 예수님의 제자들과 바리사이들을 향하고 있음을 잘 알아야 합니다. 그들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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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5주간 금요일 : 에파타(마르 7,31-37)
||0||0오늘 복음의 중심에 “에파타!” 라는 아람 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열려라!” 라는 말입니다. 예수님께서 공적 활동을 하실 때 아람 말을 하셨다 합니다. 주님께서 직접 하신 말씀 그대로를 복음서는 소중하게 간직하려 했던 것 같습니다. 이 소중한 주...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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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간 화요일(요한 13,21-33.36-38)
||0||0"너희 가운데 한 사람이 나를 팔아넘길 것이다."(요한 13,21; 12,4; 마태 26,21) 그 "한 사람"이 누구인지 우리는 잘 압니다. 유다 이스가리옷입니다. 성주간 월, 화, 수요일 삼일간에 걸쳐 우리는 배반자 유다를 주목합니다. 유다가 주님을 배반할 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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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간 수요일(마태 26,14-25)
||0||0사람은 때와 장소를 잘 알고 살아야 한다고 말들을 합니다. 있어야 할 때와 없어야 할 때를 잘 구별하고, 있어야 할 자리와 없어야 할 자리를 잘 분별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부모가 자녀 교육에 있어서, 자녀가 있어야 할 때와 자리를 잘 알고, 거기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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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 강림 대축일(20120527)
||0||0찬미 예수님! 우리 교회는 오늘 성령 강림 대축일을 지냅니다. 성령 파견은 부활 사건에 속합니다. 그러므로 성경의 다른 곳과 달리 방금 들은 요한 복음서에서는 성령 파견을 부활의 날에 곧 바로 일어난 일로 알려주고 있습니다. 부활하신 분의 부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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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위일체 대축일(20120603)
||0||0마태 28,16-20 우리 교회는 오늘 "삼위일체 대축일"을 지냅니다. 한 분이시며 삼위이신 하느님의 신비는 이해하기 어렵다고 사람들은 말합니다. 사실 그렇습니다.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은 인간이 깊은 사색이나 성찰을 통해 이끌어낸 소위 '전문 용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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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제5주일(요한 12,20-33)
||0||0예수님께서 "영원한 생명에 이르도록 목숨을 간직할 것이다."(요한 12,25) 하고 말씀하십니다. 생명의 법칙은 사랑의 법칙으로 통합니다. 생명이나 사랑의 법칙은 주고받는데 있습니다. 주는 것과 받는 것은 서로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선물을 주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