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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서
2017.07.19 17:52

사도행전 27장 13절~2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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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폭풍을 만나다

 

13.

마침 남풍이 부드럽게 불자 그들은 이미 뜻을 이룬 것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하여, 닻을 올리고 크레타 해안에 바싹 붙어서 항해하였다.

14.

그러나 얼마 되지 않아 크레타 쪽에서 '에우라킬론'이라는 폭풍이 몰아쳤다.

15.

배가 바람에 휩쓸려 그것을 뚫고 나갈 수 없었으므로 우리는 포기한 채 떠밀려 다니다가,

16.

카우다라는 작은 섬으로 바람이 가려진 쪽을 지날 때, 간신히 보조선을 붙잡을 수 있었다.

17.

선원들은 그것을 끌어 올리고 나서, 밧줄을 이용하여 본선을 동여매었다 .그리고 시르타스 모래톱에 좌초할까 두려워, 띄우는 닻을 내리고 떠밀려 다녔다.

18.

폭풍에 몹시 시달리자, 이튿날 선원들은 일부 짐을 바다에 내던지고,

19.

셋째 날에는 배에 딸린 도구들을 자기들 손으로 내던져 버렸다.

20.

여러날 동안 해도 별도 나타나지 않고 거센 바람만 심하게 불어, 마침내 우리가 살아날 희망이 아주 사라져 버리고 말았다.

21.

그리하여 모두 식욕마저 잃었다 ,그때에 바오로가 그들 가운데에 서서 말하였다 . "여러분, 내 말을 듣고 크레타섬을 떠나지 않았더라면 이러한 피해와 손실을 입지 않았을 것입니다.

22.

그러나 이제 나는 여러분에게 촉구합니다. 용기를 내십시오. 배만 잃을 뿐 여러분 가운데에서 아무도 목숨을 잃지 않을 것입니다.

23.

사실 나의 주님이시고 또 내가 섬기는 하느님의 천사가 지난밤에 나에게 와서,

24.

'바오로야, 두려워하지 마라. 너는 황제 앞에서야 한다. 그리고 하느님께서는 너와 함께 항해하는 모든 사람도 너에게 맡기셨다.'

25.

그러니 여러분, 용기를 내십시오. 나는 하느님을 믿습니다. 천사가 나에게 말한 그대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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