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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
2019.01.31 15:52

에제키엘서 23장 1절~ 1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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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과 사마리아, 두 탕녀의 죄와 심판

 

1.

주님의 말씀이 나에게 내렸다.

2.

"사람의 아들아, 두 여자가 있었다. 그들은 한 어머니의 딸이었는데,

3.

이미 이집트에서 불륜을 저질렀다 어릴 때에 벌써 불륜을 저지른 것이다. 그곳에서 남자들이 그들의 젖가슴을 누르고, 그 처녀 젖꼭지를 어루만졌다.

4.

그들의 이름은 이러하다. 언니는 오홀라이고, 동생은 오홓리바이다. 그 여자들은 내 사람이 되어 아들딸들을 낳았다. 그들의 이름 오홀라는 사마리아를, 오홀리바는 예루살렘을 가리킨다.

 

5.

오홀라는 내 밑에 있으면서도 불륜을 저질렀다. 자기의 정부들을, 전사들인 아시리아인들을 갈망하였다.

6.

그들은 자주색 옷을 입은 지방관과 총독이며, 말을 잘 타는 기사로서 모두 멋진 젊은이였다.

7.

오홀라는 아시리아인들 가운데에서도 뛰어난 그 모든 이와 불륜을 저질렀다. 자기가 갈망하는 자기 누구든 그의 온갖 우상으로 자신을 부정하게 만들었다.

8.

이렇게 그 여자는 이집트에서부터 저질러 온 불륜을 그만두지 않았다. 그가 어릴 때에 이미 사람들이 그와 잠자리를 같이하고, 그 처녀 젖꼭지를 어루만지며 그에게 정욕을 쏟아 부었다.

9.

그래서 나는 그 여자를 그 정부들의 손에, 그가 갈망하던 아시리아인들의 손에, 그가 갈망하던 아시리아인들의 손에 넘겨 버렸다.

10.

그러자 그들은 그 여자의 치부를 드러내고, 그의 아들딸들을 붙잡아 갔으며, 끝내는 그를 칼로 죽여 버렸다. 이렇듯 그는 벌을 받아 여자들 가운데에서 악명이 높았다.

11.

그의 동생 오홀리바은 이것을 보았다. 그러나 그의 욕정은 언니보다 더 타락하였고, 그의 탕녀 짓도 언니의 불륜보다 더하였다.

12.

그는 아시리아인들, 곧 자주색 옷을 입은 지방관과 총독과  전사이며, 말을 잘 타는 기사로서 모두 멋진 젊은이인 그들을 갈망하였다.

13.

내가 보니 그 여자는 그렇게 자신을 부정하게 만들었다. 두 자매가 같은 길을 따라간 것이다.

14.

그러나 오홀리바가 불륜을 더 저질렀다. 그는 벽에 새겨진 남자들의 모습, 붉은색으로 새겨진 칼데아인들의 상을 보았다.

15.

모두 영웅 모습을 한 그들은, 허리에 띠를 매고 머리에는 건을 감아 늘어뜨렸는데, 칼데아가 고향인 바빌론인들의 형상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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