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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
2010.07.31 16:11

다니엘 13장 15절~ 27절

조회 수 762 추천 수 0 댓글 0
15.
그들이 알맞은 날을 엿보고 있을 때, 수산나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하녀 둘만 데리고 정원으로 들어 갔다. 그리고 날이 무더웠으므로 그곳에서 목욕을 하려고 하였다.
16.
거기에는 숨어서 수산나를 엿보는 그 두 원로 말고는 아무도 없었다.
17.
수산나는 하녀들에게, "내가 목욕을 하게 올리브 기름과 물분을 가져 오고 정원 문들을 닫아 걸어라." 하고 말하였다.
18.
하녀 들은 수산나가 말한 대로 하였다.  곧 정원 문들을 닫아걸고는 분부받은 것들을
가져오려고 옆문으로 나갔다.
원로들이 숨어 있었기 때문에 하녀들은 그들을 보지 못하였다.
19.
하녀들이 나가자마자 두 원로는 일어나서 수산나에게 달려가
20.
말하였다. "자, 정원 문들은 잠겼고 우리를 보는 이는 아무도 없소.
우리는 당신을 간절히 원하오. 그러니 우리 뜻을 받아들여 우리와 함께 갑시다.
21.
그러지 않으면, 우리 젊은이가 당신과 함께 있었고, 바로 그 때문에 당신이 하녀들을
내보냈다고 증언하겠소."
22.
수산나는 탄식하며 말하였다. "나는 꼼작 못할 곤경에 빠졋소.
그렇게 하면 그것은 나에게 죽음이고, 그렇게 하지 않는다 하여도 당신들의 손아귀에서 빠져나갈 수가 없을 것이오.
23.
주님 앞에 죄를 짓느니, 차라리 그렇게 하지 않고 당신들의 손아귀에 걸려드는 편이
더 낫소."
24.
그러고 나서 수산나는 크게 소리를 질렀다.
그 두 원로도 수산나를 향하여 소리를 지르더니,
25.
그 가운데 하나가 달려가서 정원 문들을 열어젖혔다.
26.
집에 있던 사람들이 정원에서 나는 고함 소리를 듣고, 옆문으로 뛰어 들어가  
수산나에게 일어난 일을 보았다.
27.원로들이 저희 쪽의 이야기를 하자 하인들은 모두 수치스럽게 생각하였다.
수산나를 두고 누가 그와 같은 말을 한 적이 한 번도 없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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